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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ay But TODAY!!
by 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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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 ★★★☆
* 일시 : 2007.08.08, 20:50
* 상영 : CGV용산 8관.


개봉하기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화 디워(D-War). 감독이 심형래라는 것만으로도 입방아 찧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떡밥이 되었던 것 같다. 이미 '용가리'의 흥행 실패로 인해 좋지 않은 시각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명작을 내놓을 수 있는 감독이 얼마나 될까?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만큼, 기술력만큼은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린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아직 힘이 드는 것 같다. 화려한 CG와 여러가지 기술력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으나, 그 반면에 스토리의 부실함이 드러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러닝타임 120분에서 1/4에 해당하는 30분을 댕강 잘라낸 90분짜리가 되고 말았다. 덕분에 편집의 어색함도 곳곳에 드러난다.

엔딩에서 '아리랑'이 흘러 나오는 것. 이건 심형래 감독의 선택이 참 좋았다고 본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안타까웠던 장면은 영화 엔딩 후에 삽입된 심형래 감독의 장면에 딸려 나온 코멘트이다. 그 장면을 보고 난 직후에는 '아~ 저 장면을 굳이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하고 생각했었다. 코미디언 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색안경을 끼고 본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그만큼 그는 전성기때 우리나라 코미디의 선두주자였기 때문에 우리나라 관객들은 그것을 뇌리 속에서 지우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사람들을 이해한다는 것은 아니다. 오죽하면 그런 코멘트까지 넣어서 관객들에게 호소를 했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심형래 감독의 D-War는 우리나라 영화의 '기술력'면에서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본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놀라워진 기술력에 비해 아직도 보완해야할 점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해결하는 것은 '영화감독 심형래씨'에게 달려있다. 어차피 그는 개그계를 떠나서 영화계에 몸담고 있는만큼, 우리도 그를 한사람의 영화감독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정착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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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D-War (디 워)

    Tracked from μworld 2007/08/09 00:58 delete

    오랜만에 심형래 감독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그가 5년간 노력을 기울여 만든 멋진 작품. 그간 봐왔던 헐리우드 작품들의 특수 효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멋진 효과를 만들어 냈다. 최근에 만나본 트랜스포머와도 견줄 만큼 대한민국의 SF 영화중 가장 기억에 남을 작품이다.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든 심형래 감독을 존경한다. 다만, 아쉽기도 했고 좀 눈에 띄기도 했던 부분이 있다면 부서지고 깨지는 차량들이 전부 약 10년 정도 된 국내 차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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