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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11.08
* 별점 : ★★★★
* 일시 : 2006.11.07, 21:00
* 상영 : 서울극장 1관.

설경구씨의 연기력을 믿고 보게된 영화다. 솔직히 조한선은 잘 몰랐다.
나문희씨야 워낙 오랜 연기 생활을 해오신 분이라 의심할 것 없음.

복수. 그가 택한 방법은 치졸한 것 같아 보이지만, 그의 입장에서는 최선.
순응. 건달은 '시키는 대로 한다'는 그들의 생리에 순응해가는 또 다른 한 사람.
포용. 그를 아들 대하듯, 마치 어머니처럼 감싸는 모습.
체념. 그의 갈 길은 그것 하나 뿐이었던가. 다른 방법은 없었단 말인가?
죽음. ......

보는 내내 나름 재미도 있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답답해 견딜 수 없었다.
영화가 답답한 것이 아니었다. '그'가 감정 표현을 억누르는 모습이 안타까웠을 뿐.

내가 '그'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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