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 2007.01.25

[00]
No day but TODAY.

[01]
내일 뮤지컬 'Closer Than Ever' 관람 예정. 여자친구를 통해서 사운드트랙을 전에 미리 들어보았는데...
어제 본 영화 'Rent'의 영향으로, 그 사운드트랙 듣느라고 오늘은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다. 으갸갸...

[02]
아버지께서 휴대폰을 바꾸셨다. 배터리가 너무 확 떨어져서 바꾸셨단다. 물론 번호 이동. 배터리가 수명을 거의 다 했을 때는 배터리를 추가로 구입하는 것보다 번호 이동이 저렴한 듯. 난 휴대폰 구입한지가 3년이 넘었고 최근까지 대략 쓸만했다. 그런데 갈수록 배터리의 상태가 나빠지고 있다. 아무래도 다음달쯤 되면 휴대폰 바꿨다고 포스팅을 하게 될 지도... ^^

[03]
휴대폰을 바꾸신 아버지. 매뉴얼을 이리저리 살펴보시더니, 어머니와 서로 폰사진 찍기 모드.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어야 했는데...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이래서 역시 사진가는 미리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법. 너무 아까웠다. 부모님께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정말로 보기 좋고, 귀여우셨단 말이다! ^^

[04]
사진 과제 제출일이 2주(정확히는 16일)앞으로 다가왔다. 작업은 커녕 촬영도 제대로 못했는데 큰일이다. 그래도 모델 촬영 약속이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은 훨씬 덜 된다. 아직 촬영지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지만. 아무튼 모델의 미모에 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 및 작업할 예정. 코닥 160NC가 제능력을 발휘해 주었으면 좋겠다. 찍사가 허접해서 필름을 망치지나 않을지 조금은 걱정이지만... 그래도 목표는 11월 사진전이다! 힘내세~ ^^

[05]
토요일(27일)은 라이브클럽 재머스(JammerS)의 11주년 생일이다. 그날 공연 라인업을 보니...
난 그대와 바람을 가르네, 오지영(前 club505 보컬), BarFLY, 루빈, SpotLight, 로튼애플, 밴드 ZOO...
생일 공연은 멤버쉽 회원 가입 이듬해인 7주년부터 챙겨서 보았다. 물론 이번에도 보러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