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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이미도
* 출판사 : 물고기도서관


나는 영화보는 것을 좋아한다. 개봉관에 가는 것, 시사회로 미리 보는 것, 집에서 감상하는 것... 모두 좋아한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나서는 티켓을 꼭 책겨가지고 온다. 시사회 티켓까지도. 하지만, 내가 당첨된 시사회가 아니면 티켓을 챙겨오기는 힘들고... ^^

아무튼... 영화를 보고 나면 티켓이 남는다. 그런데 티켓을 정리하는 일은 참 귀찮은 일 같다. 그런데 마침 좋은 아이템이 하나 생겼다. 바로 '별★책 블로그'이다. 외화번역가 이미도씨의 독특한 저서이다. 영화 관람 후 그 영화에 대한 간략한 정보, 감상평, 그리고 티켓까지 총정리할 수 있는 다이어리이다. 여자친구가 모 영화관련 사이트 경품으로 받았는데, 한권이 아닌 두권을 받았기에... ^^ 자... 우선 책 표지를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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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통 책처럼 생겼다. 요즘은 연 단위로 제본되어 책처럼 나오는 다이어리들이 많은데, 그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 년, 월, 일별이 아닌... 각 작품별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표지에는 나폴레옹 형님과 브리짓 존스 언니가 있다. 표정이 왠지 '허걱!'하는 듯한 분위기. ^^ 단순히 영화 다이어리만 있는 책은 아니다. 영화 속 대사나 용어 등을 통해서 간단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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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는 영화 관련 용어 및 영화 명대사, 아카데미를 빛낸 무비스타 목록이라던지, 역대 흥행 영화 순위 등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고, 그 뒤로 영화 다이어리가 이어진다. 사진에 나온 것은 영화 다이어리 부분이다. 왼쪽에는 영화 제목, 관람일, 같이 관람한 사람, 간단한 영화 정보 등을 작성할 수 있다. 그리고 오른쪽 상단에 티켓을 부착하는 공간이 있고 아래에는 별점 등의 평점을 매기는 공간이 있다. 사실 나는 개인 별점만 사용할 생각이기 때문에 별로 개의치는 않는 부분이다. 그리고 해당 영화는 영화관에서 두번 본 작품이다. 그래서 아래 쪽에 티켓을 하나 더 붙여 놓았다. 다이어리 후반에는 영화 속 대사 영어문제도 살짝 끼어 있다. 그리고 맨 뒤에는 영화/DVD wish list를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정리는 하고 싶은데, 정리 방법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다이어리이다. ^^
  • 연쥬 2007.02.03 23:23 신고

    근데 막상 사서 쓰긴 싫잖아요 ㅋㅋ
    이놈은 진짜 완전 경품용 ㅎㅎ

    • 누노 2007.02.05 21:24 신고

      그런 것 같긴 하지만, 사서 쓰기에도 나쁘진 않을 듯. ^^

  • 두리모~ 2007.02.04 00:49 신고

    네이버 영화와 닮았네요.
    직접 손으로 적어 넣고 기록 할 수 있어서 애정이 듬뿍 들어갈 듯 합니다.
    다 채워지면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