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개월만에 포스팅합니다. 예전에는 네이버와 티스토리에 같은 포스트를 계속 올렸는데, 언젠가부터 크롬 브라우저에서 어도비 플래시 플러그인을 여러 번 재설치해도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그 핑계로 포스팅을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웨일 브라우저로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모든 포스트를 다 옮기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포스트 개수도 많아지기 때문에 그냥 한 포스트에 올립니다.





지난 1월 21일에는 극단 웃어의 작품, 연극 <정동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프레스콜에 초대받았지만, 일정상 참석할 수 없었기에 공연 기간 중에 가게 되었습니다. 공연 기간 중이었지만 프레스콜 자료와 선물까지 받아서 감사했던 공연이었습니다. 극단 웃어의 새 작품 <임대아파트>가 4월 13일에 시작합니다. 극단 웃어는 지속적으로 따뜻한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입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처음으로 직구를 해보게 되었어요. 첫 직구 제품은 '우쿨렐레 DIY 키트'입니다. 간단하게 조립만 하면 되는 제품이라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도장재, 마감재, 접착제 등은 별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넥에는 투명 바니쉬, 바디에는 흰색 바니쉬를 칠해보았습니다. 악기로는 쓰기 어렵겠지만, 우쿨렐레의 기본적인 구조와 원리를 연구하기에 괜찮은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소품으로도 좋구요.





중고로 카메라를 하나 구했습니다. 올림푸스 E-P2(2009년 발매)입니다. 서브 바디를 알아보던 중에 운좋게 구하게 됐어요. 구형이지만 중급기종이라 기능이 꽤 괜찮습니다. 기존에 사용중인 파나소닉 GF8은 상대적으로 매우 신형이지만 보급기입니다. 핫슈도 없고 동영상 촬영시 노출 수동 조절이 불가능하지요. E-P2는 Full-HD는 아닌 대신에 수동 조절은 가능한 기종입니다. Full-HD와 수동 조절이 가능한 바디를 구하기 전까지는 계속 사용할 것이고, 필름카메라 대용으로도 괜찮은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수동 단렌즈 하나를 물려서 쓸 생각입니다.





폴더 폰을 하나 쓰기 시작했습니다. 3G 선불유심을 새로 개통했어요. 기존에 LTE 선불유심의 기한이 끝나서 바꾸게 됐는데요. LTE 선불유심은 일 차감이 되는 요금제 밖에 없습니다. 3G 선불유심은 일 차감이 없는 대신 통화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제가 있습니다. 제가 발신을 잘 안하고, 비상용 개념으로 개통한 것이기 때문에 일 차감이 없는 쪽이 좀 더 안심이 되더군요. 전화/문자 전용으로 사용할 거라 스마트폰일 필요도 없었지요.





지난 2월 4일에는 뮤지컬 <킹키부츠>를 관람하였습니다. 국내 초연 때 보고 재연 때는 보지 못했어요. 이번이 3연 입니다. 이날 공연은 오픈위크 기념으로 엔젤들의 로비쇼가 있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엔젤 로비쇼에 앞서 킹키부츠의 넘버들 중 <Raise You Up>의 군무를 추는 플래시몹이 있었습니다. 관객들과 섞여 있다가 중앙 레드카펫으로 뛰어나와서 하는 것이었어요. 저도 참가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약 30초 정도 춤을 추는데... 거의 일주일 동안 연습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많이 틀렸어요. ㅋㅋ





손가락에는 킹키부츠 절대반지를 끼고 춤을 추었습니다. 이 반지는 커튼콜 때 관객들이 쓰는 것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관객들이 이 반지를 끼고 흔드는 모습을 봤는데, 콘서트장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재미있는 기억이었습니다.






2월 8일에는 연극 <오백에 삼십> 공연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코믹 서스펜스 극이었는데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동네 사람들의 조금은 특별한 이야기였습니다. 서울 대학로 뿐만 아니라 전주, 울산 등지에서도 공연한다고 합니다.





2월 15일에 뮤지컬 <킹키부츠>를 재관람하였습니다. 2월 8일 공연에서의 롤라는 정성화 배우였는데, 또다른 롤라인 최재림 배우의 공연도 궁금했거든요. 두 배우가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코믹 연기와 능청스러움은 정성화 배우, 음색과 연기 그리고 갭모에(!)는 최재림 배우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재림 롤라가 좀 더 좋았어요)





2월 22일에는 모처럼 클럽 공연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혼자서 클럽 공연에 가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친한 지인들이 하고 있는 밴드의 공연이 있어서 간 것이었어요. 밴드의 이름은 '파르페마리'입니다. 어떤 장르를 딱 집어 말하기에는 그들만의 색이 분명한 밴드입니다. 매년 상/하반기에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진행하는 '헬로 루키'에 도전장을 내밀었어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파르페마리의 응모곡 음원들을 들어보실 수 있고, 응원의 좋아요 버튼과 댓글을 쓰실 수 있습니다. 

http://www.ebs.co.kr/space/rookie/audition/thislist/5767







3월 8일에는 영화 <쓰리 빌보드>(원제 - Three Billboards outside Ebbing, Missouri) 시사회 & GV에 다녀왔습니다. 프란시스 맥도먼드가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지요. 저는 이미 블라인드 시사회를 통해서 관람했던 작품이었고, 공식 시사회로 또 보게 된 것입니다. 현재는 개봉한 상태이며, 시간을 내어 또 한 번 보러 갈 생각입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두번째로 직구한 제품입니다. 기존에 쓰던 35mm/F1.6 렌즈와 흡사한 외관을 갖고 있는 25mm/F1.8 렌즈입니다. 마이크로 포써즈 바디에서 35mm는 135 필름 환산으로 약 70mm로 준망원에 해당하는 화각이기 때문에 일상에는 자주 쓰지 않는 화각이었어요. 그래서 표준 화각 단렌즈를 쓰고 싶어서 25mm 렌즈(135 필름 환산 약 50mm)를 구매하게 된 것입니다. 마이크로 포써즈 어댑터, 접사링, 후드 등을 포함한 패키지이면서도 저렴한 가격(쿠폰 적용 약 3.7만원, 미적용시 4만원 초반대)에 구매했습니다. 사진 찍기에 좋은 계절이 왔으니 이 렌즈를 쓸 일이 많아지겠네요.






지난 일요일(3/18)에는 갑자기 가챠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던 가챠샵은 없어졌기에, 다른 곳으로 가야 했습니다. 마침 그날 오후에 친한 지인의 뮤지컬 동호회 공연이 있어서 가기로 했는데, 가는 경로에 마침 가챠샵이 있어서 들렀습니다. 총 5개(3천원 1개, 2천원 3개, 완전 랜덤 1천원 1개)의 가챠를 돌렸고, 사진은 그 결과물입니다.





그날 오후에 지인들(사진에서 붉은 가발 + 왼쪽 뒤에 가려진 또 한 친구 = 부부)의 뮤지컬 동호회 공연에 갔습니다. 뮤지컬 <캣츠>를 카피했는데, 퀄리티가 꽤 괜찮았습니다. 출연자들의 에너지를 한껏 느끼고 돌아왔어요. 



이제는 크롬이 아닌 웨일 브라우저로 포스팅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네이버 블로그와 계속 병행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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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로발전소 2018.03.20 23:01 신고

    안녕하세요. 공연기획사 대학로발전소입니다. 멋진 일상에 연극 <오백에 삼십>과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