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방문자 수가 급증했길래 통계를 살펴보았다.
아래 스샷은 3월 현재까지의 누적/일일 방문자 수.







그리고 아래 스샷은 5년전 3월의 방문자 수.




3월 현재 블로그 방문자 수를 다 더해도 5년전의 하루 방문자 수도 되지 않는다.
포스팅을 자주 하지 않는다는 점, 컨텐츠 내용이 부실하다는 점, 그리고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점 등이 주요 원인일 것이다.

게다가 요즘은 사람들이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를 위주로 접속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조차도 요즘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보다는 트윗이나 페북을 주로 이용한다.
블로그에 들이던 시간을 SNS에 나누어서 쓰기 시작하다가, 지금은 오히려 할애하는 시간의 비율이 역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못 버리겠다.
사람들이 많이 보는 것도, 별다른 수익이 나는 것도 아닌데.
자잘한 기억들은 대개 SNS로 흘리지만, 그보다는 조금 큰 기억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함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