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인사동 거리를 걸었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다. 이 북적이는 인사동 거리에는 각종 NGO에서 나와 기부 운동도 많이 하고, 여러 상점에서 홍보 활동을 많이 한다. 그리고 홍대 만큼은 많지는 않지만, 그보다 종류가 다양한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악기 몇 개에 앰프까지 챙겨 들고 나와서 공연 형식으로 하는 것만이 버스킹은 아니다. 작은 피리 하나 들고 나와서 불고 있어도 버스킹 요건은 충족하므로- :)



기타치며 노래하는 청년들. 그냥 한 컷 찍었는데 표정이 참 해맑게 나와서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그리고 또 한 분을 발견했다. 마치 솥뚜껑처럼 생긴 이 악기는... Hang Drum이라고 한다. 분명히 손으로 북을 치듯 이리저리 치는데... 음계가 연주되는 독특한 악기이다. 오늘 만난 지인에게 이 얘기를 했더니 예전에 유럽 여행 갔다가 본 적이 있다고 한다. 난 처음 봤는데... 흑-




※ Hang Drum 연주하는 동영상을 잠시 찍어 보았음... ^^




그런데... 사람들에 치여서... 이 연주자들에게 메일 주소를 물어본다는 것을 깜빡했다.

(※ 혹시라도 이 분들이 내 블로그를 보신다거나, 이 분들의 지인들이 보신다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원본 사진 보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