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이고 조만간 '아이폰 7'이 국내발매 될 시기인데, 새삼스럽게 웬 '아이폰 4s'인지...
서브 폰으로 사용하고 있던 옵티머스 LTE3는 접어두고, 그보다 더 구형인 아이폰 4s(일명 잡스폰)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메인 폰은 아이폰 6s이고, 옵티머스 LTE3은 6s와 화면 크기도 거의 같습니다.
그저 예전의 작은 폰이 그립기도 해서 한 번 바꿔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3GS 이후 나온 아이폰의 디자인 중에 4/4s 디자인만 써 본 적이 없습니다.
아이폰이 가장 많이 알려지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할 때가 그 시기였는데도 말이지요.
저는 아이폰 3GS를 쓰고 있었고, 애매한 시기에 구입했기에 4s가 국내 발매 되었을 때에도 약정에 묶여 있었습니다.
약정 종료 후 반년 정도 지나서 아이폰 5로 바꾼 것이 2012년 12월이었습니다. 기존 패턴보다 국내 발매가 늦었죠.
그래서 아이폰 6 발매 때에는 바꾸지 못하고 그 다음 해인 작년에 6s로 바꾼 것입니다.
이런 순서로 쓰다 보니 4/4s 디자인은 직접 써 볼 기회가 없었던 것이죠.

어쩌다 보니 장황하게 스마트폰 연대기처럼 쓰게 됐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그냥 써보고 싶어서' 입니다.





아이폰 6s와 4s를 함께 놓아 봤습니다. 크기 차이 참 많이 나네요.
6s가 아니라 6s+였다면 더 심하게 차이가 났겠죠.





지난 3월 경, 어느 동료분이 저보고 아이폰 쓰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렇다고 하니 주고 가신 SGP 범퍼가 있었습니다.
어안이 벙벙했지만, 새 제품이어서 일단 받아서 보관해두고 있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기 전에 우선 활성화를 해야겠죠. 옵티머스 LTE3에 커팅해서 넣었던 유심을 트레이에 넣으니 딱 맞네요.
보시다시피 아이폰 4/4s에는 마이크로 유심을 사용합니다.





활성화 완료 후 아이폰 스크린샷입니다.
3:2(긴 축 기준) 비율의 화면은 3GS 이후 정말 오랜만이네요.





정상적으로 기종이 잘 등록되었는지 olleh 사이트에서 확인하였습니다.





범퍼를 씌우고 나니 테두리의 흠집들도 가려지고 좋네요. 다만 이 범퍼는 충전시에는 벗겨놔야 한다는 것이 다소 불편합니다.

메모리가 적어서(512MB) 6s와 비교해 보면 빠릿한 감도 없고, 약간은(?) 버벅댑니다.
그러나 3GS가 버벅이던 그 느낌과는 다르고 화면이 선명해서 그런지 충분히 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2016.10.11 추가/수정 사항.
아이폰 4s는 다시 처분하고, 전투형 아이폰 5를 입양했습니다.
이전에 이미 아이폰 5를 쓴 적이 있고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해당 포스트 링크)
그래서 추가 포스팅은 생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