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작가의 10주기를 맞아 그의 작품으로 공연하는 '윤영선 페스티벌' 중 <여행>을 관람하였습니다. 이 공연을 보게 된 것은 영화 <아수라>의 팬덤인 '아수리언' 쪽에서 정보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수라>에서 도창학으로 분했던 정만식 배우님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은 거였죠. 사실 공연에 대해 사전에 정보를 별로 알아보지 않고 무턱대고 간 것입니다.

한 고향에서 나고 자랐던 친구들이 세월이 지나 50대가 되어 한 자리에 모입니다. 연고도 없는 객지에서 지병으로 죽게 된 친구의 장례식에 가기 위해 서울역에 모인 것입니다. 기차를 타고 먼 곳으로 가며 옛 이야기들을 나누고, 장례식장에 도착해서 이런저런 갈등이 터져 나오면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커튼콜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사진이 이것 밖에 없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밖에서 배우님들 퇴근길에 정만식 배우님에게 사인을 받고 여럿이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배우님을 연극 무대에서 뵈었다는 것에 크게 만족한 날이었습니다.


p.s... 공연장에서 이병훈 음악감독님을 우연히 뵈었습니다. 감독님도 공연을 보러 오셨더라고요. 우크페페 때 갔지만 미처 인사를 못드렸었기에, 정말 오랜만에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
도움말 Daum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