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살펴볼 악기는 '나무아이(Namuai) 우쿨렐레'에서 새로 출시될 예정인 테너 모델, NUT-3000 입니다.

리뷰에 앞서, 악기를 지원해주신 나무아이 사장님과 유쿨뮤직스튜디오의 채수혁 원장님께 고마운 말씀을 전합니다.


이 모델은 나무아이 엔도서들에게 먼저 지급된 시그니처 모델과 사양이 동일합니다.

지판에 연주자 이름이 아닌 나무아이 이름이 들어간 것만 다르다고 합니다.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NUC-900, 800, 300은 컷어웨이 바디입니다만, 이 모델은 컷어웨이가 아닌 일반 바디입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출시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본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 Solid Acacia Koa (Top, Back, Side)
  • Neck - Okoume ('가봉의 마호가니'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 Fingerboard - Rosewood
  • Strings - Aquila SuperNylgut





헤드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바나나형입니다. 페그는 골드 색상으로 도금되어 있습니다.





핑거보드(지판)에는 나무아이(Namuai)가 새겨져 있습니다.

엔도서들의 시그니처 모델에는 이 부분에 연주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전에 기존 모델에서 프렛와이어 길이로 인한 거친 넥감이 주로 지적되었었는데, 이제는 해결된듯합니다.





바디를 보면- 사운드홀과 바디 외곽에 자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언밸런스 형태의 브릿지 디자인은 그대로입니다.





미들핀은 넥이 아닌 바디 중앙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평한 바닥에 악기를 눕혀놓기는 좀 어려울 듯 하네요.

예전에 제가 사용했었던 그레이스 T-30E 제품도 미들핀이 이런 위치에 있어서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






픽업을 기본으로 장착해주셨습니다. 이 제품은 최근에 국내에 소개된 Vertech(버텍) 제품입니다.

모델명은 Vertech UK-3PM(피에조, 마이크 블렌딩 픽업)입니다. V(Volume), M(Microphone), P(Piezo) 조절 장치가 있습니다.

바디 하단 중앙에 픽업의 앰프 연결구가 있습니다. 물론 엔드핀의 역할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리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shine150/220591997620






악기의 사이즈는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테너 우쿨렐레보다 조금 작습니다.

하드케이스에 넣어보니 아래에 공간이 남아서 융을 접어 덧대어 놓으니 대략 맞는군요.




※ NUT-3000 테스트 연주 영상




귀한 악기 지원해주셔서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좋은 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추가 내용



악기만 주신 것도 감사한데, 튜너와 댐핏까지 지원해주셨습니다.

두 제품 모두 나무아이 브랜드로 출시되었습니다. 나무아이 우쿨렐레 구입시 세트로 포함된다고 합니다.





튜너(NCT-300)는 일반적인 클립 튜너입니다. 크로매틱, 기타, 베이스, 우쿨렐레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댐핏의 형태는 이렇습니다. 물방울 아이콘 옆에 'IN'과 화살표가 있고, 가운데에 수분 주입구가 있습니다.

주입구로 천천히 수분을 공급해도 되지만, 통째로 물에 담갔다 꺼내서 외부 물기만 제거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댐핏에 수분을 보충한 후에 이렇게 가운데에 있는 두줄 사이에 끼워두기만 하면 됩니다.

건조함에 취약한 코아 재질 뿐만 아니라, 솔리드(원목) 재질의 악기는 심하게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본 리뷰 포스트에는 나무아이(Namuai) 우쿨렐레 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은 제품을 사용하였으며,
일체의 고료 지원 혹은 포스팅 의무 없이 자발적으로 작성하였음을 명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