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돈암동(성신여대 입구)에 있는 체리트리(Cherry Tree)에 다녀왔다. 체리트리는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국민은행쪽의 상가 거리로 들어가서 이삭토스트를 끼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구석진 곳에 있지만, 한적한 분위기가 참 좋은 곳이다. 휴일 오후의 편안한 휴식같은 곳이라고나 할까? 예전에 모 사진클럽 운영자를 통해서 알게된 곳인데, 우리집에서도 멀지 않고 괜찮은 느낌이 들어 종종 이용하고 있다. 규모는 매우 작기 때문에 저녁 늦게 오면 자리 잡기 곤란할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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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은 주로 2층을 찾게 된다. 신발을 벗고 앉기 때문에 더욱 편하게 느껴진다. 1층 자리는 일반 의자에 앉는데, 그 대신 차와 간식 가격이 좀 더 싸다. 2층에는 여행 가이드 책자 및 만화책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꺼내어 읽을 수 있다. 책꽃이 위쪽에 붙어 있는 흑백 사진들은 주인장께서 직접 손님들 사진을 촬영한 것을 붙인 것이다. 테이블당 2장까지 공짜로 촬영해 준다. 촬영한 후 다음번에 와서 이야기하고 찾아가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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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리를 잡고 앉으면 메뉴판과 함께 뭔가를 준다. 과일맛 젤리이다. 주문하기 전에 입을 달래는 것이다. 어떤 맛으로 줄지는 주인장 맘대로~ ^^ (이건 포도맛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레몬맛이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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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과 컵받침. 메뉴판에는 체리트리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이용 안내, 그리고 차와 간식거리 메뉴가 적혀 있다. 컵받침 역시 체리트리 자체적으로 만든 컵받침이고, 슬쩍 집어가고 싶을 정도이다. ^^ 체리트리의 기본 이용시간은 3시간이다. 하지만, 3시간씩이나 앉아있어 본 적은 없었던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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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차, 허브티, 소프트드링크 등이 있고 와플, 쿠키, 팬케익 등의 간식거리들도 있다. 갈 때마다 기본적으로 주는 주전부리도 있는데, 이번에 갔을 때에는 Kid-O 한봉지(8봉입)를 통째로 주었다. 다 먹지 못하고 남은 것은 챙겨 가지고 왔다... ㅋㅋ 허브티를 마실 때에는 따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주인장께서  온수를 리필해 주러 올라 오신다.


매달 3째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출사 나가는 날이라고... 주인장꼐서 사진 찍는 것을 매우 좋아하시는 듯 하다. 카메라 가방 메고 갔더니, 카메라 좋은거 아니냐고 묻기도... 체리트리 주인장과 출사에 동참하고 싶으면 따로 문의해도 좋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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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 있던 조화... 그냥 한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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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 때 황사 마스크를 하나씩 챙겨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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