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뮤직(Faith Music)에 들러서 메인 악기로 쓰고 있는 꿈 GG-TECTC 의 새들(saddle, 하현주)을 교체했다. 처음에 악기를 구입했을 때부터 다운 피치 문제 때문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특히 1, 4번은 신경이 많이 쓰일 정도였다. 내가 귀가 예민한 것이 아니라, 그냥 들어도 피치 차이가 매우 심했기 때문이다. (지난 번 픽업을 설치했을 때 새들까지 교체했으면 좀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은 그냥 접어두기로)

 

이번에 교체한 새들은 물소뼈로 제작된 것이다. 물론 기존에 달려 있던 새들도 bone 재질이었다. 혹시나 나중에 쓸 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일단은 보관. 피치(음정)는 현고보다는 새들의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위/아래가 아니라 앞/뒤의 문제임. 4번 줄은 어느 정도 안정화되었으나, 1번은 조금 부족할 거라는 직원분의 말씀. 새들 가공의 한계치까지 끌었다고.

 

여러 악기들과 합주할 때의 존재감은 더 커질 거라는 첨언도 있었다. 난 합주는 많이 하는 편이 아니지만... 안 그래도 볼륨이 큰 악기인데- 그게 더 커졌다는 얘기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왠지 근접했다는 느낌적인 느낌. 비공식이지만... 1(반주) : 7(연주)로 합주한 적도 있음. 물론 내가 1이었다. 이건 순전히 악기 덕임.

 

 

자- 이제 마음껏 후드려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