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이크 시마부쿠로의 새 앨범이 오는 10월에 발매된다고 한다. 앨범 제목은 "Grand Ukulele"이며, 앨범 발매에 앞서 <Island Fever Blues>라는 곡이 선공개되었다. (※ 여기로 가면 선공개된 곡을 들을 수 있고, 앨범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지난 해 1월에 "Peace, Love, Ukulele"를 발매한 이후 1년 9개월만의 새 앨범이다. 물론 이번에도 국내에는 발매되지 않을 거라는 체념부터 먼저 하게 된다. 하아... 작년처럼 우연히 운좋게도 제이크가 내한 공연을 하게 되어 CD를 판매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지난 앨범 구매할 때처럼 개인적으로 해외 주문을 하는 방법 밖에 없을 듯하다.


아무리 우쿨렐레가 예전보다 많이 대중화 되었다고는 하나, 이런 전문 연주자들에 대한 정보도 많이 부족하고 인식을 많이 하지 못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우쿨렐레가 기타의 축소판이나 서브 악기 수준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쿨렐레를 시작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가요나 팝송 반주용으로 여기는 모습을 많이 본다. 물론 반주 악기로도 좋지만, 다양한 연주의 세계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덕분에 이런 연주 중심의 우쿨렐레 앨범에 대한 수요는 적게 마련이다. 수요가 적은 음반은 라이센스는 커녕 수입도 거의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물론 국내 우쿨렐레 연주 동호인들 사이에서 제이크의 인기와 존재감은 매우 큰 편이기는 하나, 제이크 외에도 수많은 우쿨렐레 연주자들의 음반은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것은 아쉬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