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달 넘어(사실상 두 달에 가까운) 포스팅을 한다. 택배가 도착했다. olleh KT에서 왔다.

지난번에 응모했다가 담첨되어 받게된 '2015 올레 멤버십 다이어리'. 한정판이고 비매품으로 2만개가 나왔다.


트위터나 페북에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가끔 언급했었다. 내용인즉슨- '도대체 언제 오느냐?'였다.

올레 멤버십 다이어리 이벤트 전용 콜센터로 전화해서 혹시나 주소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확인도 했으나 이상없었다.

후기 이벤트 마감일(11/20)이 지나도록 오지 않아서 다이어리 자체를 그냥 포기했다. 중간에 증발했나 싶기도 했고.

결국 후기 이벤트 마감일 6일이나 지난 오늘에야 도착했다. 당연히 후기 이벤트 참여 기회는 곱게 접어 하늘 위로.




후기 이벤트 참여는 물건너갔으니 그냥 넘어가려고 했으나-

이런거 생기면 그냥 넘어가는 성격은 아닌지라... 가볍게 훑어 보기나 하자. 일단 개봉부터.

박스 포장을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의문이다. 절취선 스타일이 무슨 국산 과자 포장 뜯는 것 같기도 하고.




색상은 랜덤으로 발송되는데, 내가 받은 것은 골드 색상...이지만 붉은 끼가 도는 골드.

커버가 저런 접히는 선이 있다. 스마트폰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홍보 영상으로 이미 다 알려진 것...)




사진에서 중간 쪽에 보면 (희미하지만) 동그란 굴곡이 보인다. 양쪽으로 있고, 이것은 자석이다.




자석의 용도는 이렇게 붙여서 고정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냥 접기만 하는 거라면 거치대로 쓰기 힘들겠지.




G패드 8.0을 거치대에 세워보았다.

살짝(?) 가분수가 되긴 하지만, 이 정도 무게는 견딜 수 있는 듯.

세로로 거치하는 것은 좀 버거웠다. 무게가 아니라 길이 때문이다.

다이어리는 보통 많이 쓰는 세로형이 아닌 가로형이다.




중간중간에 이런 페이지가 있다. 봉합되어 있는 페이지인데, 절취선을 따라 뜯어내면 각종 쿠폰이 있다.

어떤 쿠폰들이 있는지는 아직 상세하게 파악하지 못했다.



금전적인 손해를 본 것은 아니지만, 후기 이벤트 참여 기회 자체가 날아가버린 아쉬움은 좀 남았다.

다이어리 자체는 꽤 쓸모 있게 나온듯하여 만족하는 편이다.


잘 쓸게요,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