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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2011년 여름휴가 - 짧지만 여운이 남았던 "동해" 언젠가 혼자 떠나고 싶었던 밤기차 여행. 휴가를 맞아서 드디어 실행으로 옮겼습니다. 비가 내렸지만... 방해가 되진 못했지요. 열차 출발 시각은 7월 31일 일요일 밤 10시. 저의 목적지는 강원도 동해시. 예전에 두번 가 보았던 곳이기도 합니다만... 혼자서 가 보기는 처음이었어요. ^^ 드디어 동해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시각은 8월 1일 새벽 3시가 조금 넘었을 때였어요. 이 때부터 누노씨의 삽질(!)이 시작됩니다. 이번 여행의 계획 중 하나였던 야간 도보를 실행에 옮깁니다. 첫 목적지인 추암 해수욕장까지 걸어 가기로 결심한 것이지요. 제 걸음으로 총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새벽에 아무도 다니지 않는 길을 홀로 걷는다는 것... 정말 너무너무 좋더군요. 눈물 날 뻔 했어요. 걷다가 예쁜 그림이 .. 더보기
페퍼톤스 2집 "New Standard" 3월 25일 발매 예정. 페퍼톤스의 2집 "New Standard"가 오는 3월 25일 발매된다. 물론 발매일이 그렇다는 것이고, 어쨌든 다음 주 중에는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 (현재 향레코드에서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2004년 EP "A Preview", 2005년 말에 발매한 1집 "Colorful Express" 이후 몇장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였고, 2008년 3월에 드디어 2집을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들의 앨범은 '대박'을 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산뜻하고 상쾌한 사운드로 꽤 많은 팬을 확보하였고, 그들만의 색깔을 확고하게 다진 밴드이다. 정식 멤버는 아니지만 여성 객원 보컬인 deb과 westwind 역시 사랑을 받았다. 민트라디오에 deb양이 출연하여 했던 이야기에 따르면, 전보다는 본인의 보컬 참여 비.. 더보기
deb, 그녀의 솔로 앨범을 기다리며. deb = debunante(debunant의 여성형) :: 첫 무대에 선 배우;사교계에 처음 나온 여자. 페퍼톤스(Peppertones)의 멤버(사실 정식 멤버가 아닌 객원 보컬이다)로 대중에게 더 잘 알려진 deb(본명:김민경). 그녀가 공연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본 것은 2002년 R모 클럽이었다. 당시 그녀는 모 밴드에서 보컬로 활동하고 있었다. 여러가지 정황상(인터뷰나 프로필 같은 것을 살펴보면 있을법하지만 분명히 없다) 그녀는 그 밴드가 어느 팀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을 꺼리는 것 같아서 굳이 쓰지는 않으련다. 그녀를 오랫동안 알고 지냈거나 좋아해온 사람들이야 다들 알테지만. 당시 나는 클럽 공연에 다시금 빠져들고 있었고, R모 클럽과 J모 클럽을 근거지(?)로 공연을 보러 다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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