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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MDR을 꺼내보다. 문득 오래된 MDR을 꺼내 보았다. Sony MZ-R900 모델이다. 지금은 리모콘도 잃어버리고, 배터리(껌전지) 수명도 다한지 오래. 작동이나 제대로 할지 모르겠다. 한동안 클럽 공연을 보면서 핀마이크를 가지고 녹음하는 것이 주된 용도였다. 물론 CD로 음악을 녹음해서 듣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다. 여러장의 MD를 가지고 다니면서. MD는 참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했다.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미디어이기도 하다. CD와 mp3 사이... 그 어정쩡한 위치에 나왔다가 사라졌다. 물론 이에 대응하기 위해 Net MD라는 것이 출시되기도 했으나, mp3의 그늘에 가려지고 말았다. 플레이어의 무게도 CDP보다는 작고 가볍지만, mp3 플레이어에 비하면 꽤 무겁고 큰 편이다. 게다가 여러장의 디스크를 휴대해야.. 더보기
2007.01.20 :: 대학로 낙산 프로젝트. 소외 지역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로서 설치된 대학로 '낙산 프로젝트'를 한바퀴 돌고 왔다. 하긴, 대학로에 인접해 있으면서 소외된 지역이기는 하다. 등잔 밑이 어둡다지 않은가? 쇳대박물관(안내센터로 마련되어 있는 노란색 컨테이너가 이곳에 위치)에서 시작하여 낙산공원 입구 옆길을 따라 이화 로터리까지 도는 것이 내가 돌고 왔던 코스이다. 토요일 오후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안내 센터는 굳게 잠겨 있고 안내하는 사람은 아예 없는데다가, 유리창 건너에 보이는 안내장 한묶음, 안쪽에 보이는 간이 의자와 쓰레기통이 전부였다. 그래도 지도를 전날 미리 보고 왔으니 다행.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으나, 몇장 추려서 올려본다. (가로/세로 따로 올림) 더보기
Memo - 2007.01.21 [00] 펜탁스클럽 모회원님에게서 주신 것들이다. AGFA Ultra 100 3롤 + KODAK 160NC 1롤(매거진에 손수 감으신 것이라고 함), 그리고 또다른 회원님에게서 받게 된 삼성 DVD-ROM이다. 나는 베푸는 분들이 부럽다. 나도 베풀 수 있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 ^^ [01] 오늘 외할머니 생신이라고, 우이동 쪽 음식점에 모이는 모양이다. 나는 가지 않고, 부모님만 가신다. 사실 북적대고 시끄러운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기에... 그냥 집에서 혼자 저녁 해결해야지. 훗. 나는 지금 배가 고프다. 저녁 메뉴를 뭘로 할까나? ^^ [02] 토요일에 낙산프로젝트 구경을 했는데... 홍보 센터 마련도 하고 참 잘해놨다. 하지만~ 홍보 센터엔 아무도 없다는 거~ 더보기
2007.01.19 ::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 공연명 : 오! 당신이 잠든 사이. * 공연일 : 2007.01.19, 20:00. * 공연장 : 대학로 예술마당 4관. 오랫만에 대학로 공연장까지 찾아가서 보게된 작품. 위트 있는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고 감동까지 함께 주는 작품이다. 여유있어 보이는 배우들의 모습과 뒤에서 라이브로 직접 음악을 연주하는 연주자들의 모습에서,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작품은 천주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무료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 그곳에서 일하게 된 봉사자들의 사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마치 드라마처럼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이나, 전에 나왔던 장면을 반복하는 부분은 특히 재미 있었다. 그리고 관객과 함께하며 폭소를 자아내는 부분은 이 작품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이.. 더보기
Memo - 2007.01.19 [00] 요즘 즐기는 것 - 드림 카카오, 다이어리, 카메라 만지작. [01] N양과의 모델 출사 일정을 잡았다. 그날 춥지 않아야 할텐데... 촬영지 결정도 쉽지 않을 듯. 아마도 ME super와 M50.7 렌즈를 메인으로 사용할 것 같다. 대형 인화(11*15 이상)를 해야 하는데 *ist DL은 화각과 심도 문제도 있고 해서 노출 측정 및 스냅용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한가지 중요한 것... 펜클의 모 회원님에게서 아그파 울트라 2롤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펜탁스 렌즈와의 궁합이 좋다는 평을 듣는 필름이다. 물론 인물 사진에는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으나, 의외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기 때문에 시도해 보려고 한다. [02] 토요일에는 대학로에 간다. 낙산 프로젝.. 더보기
Memo - 2007.01.17 [00] 티스토리로 이주하고 난 뒤 처음 쓰는 일상 이야기. [01] 뮤지컬을 좋아하는 여자친구 덕분에, 이번달에 볼 공연이 두번이나 있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와 'Closer Than Ever'이다. 후자의 경우는 OST를 mp3로 받기까지... 공연을 보고 난 뒤에 후기를 쓰긴 하겠지만, 뮤지컬에 익숙치 않은 내가 후기를 잘 쓸 수 있을지... ^^ [02] 아마추어 사진전 프로젝트(올 11월경 전시회 예정)에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처음 가진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를 하지 못했다. 다음달에 2차 모임이 있는데, 늦게라도 가야겠다. 일요일 오전에 모이기 때문에 제 시간에 참석이 힘들다. 11*15 사이즈 인화물도 준비해 가지고 가야 한다. 모델 1순위인 N양이 3월에 출국하기 때문에.. 더보기
서로를 담다. [PENTAX *ist DL + M 50.7 :: 2007.01.16 - 대학로] 서로의 모습을 사진 속에 담는다. 지금 이 순간은 영원하지 못하다. 하지만, 그 찰나의 순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사진 속에 담는다. 사진으로...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은 소망을 그리는 것이다. 더보기
오랜만에 대형 인화. 오랫만에 대형 인화를 해왔다. 8*10inch로 했다. 지난번에 메가박스에 조폭마누라 3 시사회 갔다가 여자친구 사진을 찍어준 것을 인화했다. 그리고 몇장 더 인화를 한 것이 있다. 지난번 세계 인형 대축제 때 인형 사진 찍은 것 중에 잠든 인형의 사진이 너무 예뻐서 그것을 5*7inch 인화를 해왔다. 여자친구가 폰카메라로 찍었던 셀카 및 내 사진을 wallet 사이즈로 인화하기도 했다. 역시 인화는 감동이다. 하하. 사실 DSLR 쓴답시고 폼만-_-잡았지, 대형 인화는 시도도 해본 적이 없었다. 예전에 필름 쓰던 시절에나 크게 인화 했을 뿐... 이제 사진전 프로젝트도 준비해야 하니, 11*15inch 대형 인화도 시도해 봐야겠다. 다음달 모임에 숙제로 가져가야 할 것도 있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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