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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미셸 브랜치(Michelle Branch) 덕질(!)했던 이야기. 오늘 문득 미셸 브랜치의 가 떠올랐다. 메이저 데뷔 앨범 'The Spririt Room'(2001) 수록곡이자 첫 히트곡. (마돈나 사장님 고마웠어요) 그녀의 음악을 좋아해서 엄청 덕질 비슷하게 했던 기억이 난다. CD도 구입했지만, 당시 그녀의 웹사이트에 어쿠스틱 버전이 올라와 있는 것도 다운로드 했었다. 대학 기타 동아리 활동 당시, 정기 공연에 를 어쿠스틱 기타 3중주로 만들어서 올렸던 적도 있다. 덕질(!)에 빠졌던 당시- 메이저 데뷔 이전에 인디에서 발매했던 'Broken Bracelet'(2000) 앨범을 구하고 싶어서 안달났었다. 메이저 데뷔 후에도 한동안 그녀의 사이트에서 그 앨범을 판매하긴 했는데, 해외에서 구매하기는 거의 힘들었다. 결국 P2P 서비스인 Soul Seek(물론 현재는 .. 더보기
'궁울림얼후스튜디오' 방문 중국 악기 '얼후'를 배우는 친구가 있는데, 기회가 생겨서 그 친구가 레슨받는 스튜디오에 방문했다.얼후는 우리나라의 해금과 비슷한 악기라고 볼 수 있는데, 실제로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다. 이곳 수강생들은 매년 발표회 형식으로 공연을 한다고 한다. 내년에도 할 거라 하니 가 볼 수도 있을듯? 친구의 레슨 시간이 마지막 타임이어서 수업이 끝나고 나서 얼후 선생님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내가 가져간 우쿨렐레에 상당히 관심을 보이며 눈빛이 초롱초롱해지셨다.종류가 다름에도 내 악기가 저가가 아님을 한번에 알아보셨다. 음악하는 분들은 그런거 너무 잘 알아보시는듯. 나에게 연주를 청하셨는데, 특별히 새로운 레퍼토리가 없는 나로서는... 늘 연주하던 그 곡을 할 수 밖에 없었다.나의 연주는 그냥 평타 수준이었던.. 더보기
'2014 우크페페'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집안 일이 생겨서 가지 못했던 우크페페- 이번에는 갔습니다!많은 분들이 이 페스티벌을 위해서 노력하고 준비한 자리니만큼 신나게 즐겨보자는 생각으로 갔습니다.장소는 고양시 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이었습니다. 행사장 초입에는 인포 데스크와 기념품 판매소가 있었습니다. 기념품 판매소에서 핀버튼 세트 2개와 베짱이님의 가죽스트랩을 구매했습니다. 우쿨렐레 관련 업체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 곳은 유크매니아.유크매니아 회원가입 확인만 하면 윷을 던지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사진의 칠판에 쓰여진 대로 상품을 증정했습니다.저는 개가 나오는 바람에(!) 핀버튼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윷 2번이 나와서 우쿨렐레를 받은 분도 있었다고 합니다. 셀카봉을 구입한 이후- 이번에 제대로 활용한 것 같아요. 제 뒤로 보.. 더보기
Instagram Videos (2013.07.27 ~ 2014.08.26)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연주 & 잉여 영상들을 하나로 모아서 올려 보았다.막상 보면 별것 아닌것 같지만, 나에게 있어서 작은 기록은 될 것이다. ※ 곡 리스트 ( - 로 표시된 것은 그냥 우쿨렐레를 뚱땅거린 잉여 영상임) 01. - / Ukulele02. 미스터리 (박지윤) / Ukulele03. Lagrima (Francisco Tarrega) / Guitar04. Mo'Better Blues / Ukulele05. Last Christmas (Wham!) / Ukulele06. Moment (나희경) / Ukulele07. 143 (Jake Shimabukuro) / Ukulele08. - / Guitar09. 143 (Jake Shimabukuro) / Guitarlele10. Winter Wonder.. 더보기
Kawehi - ANTHEM (newest EP, Robot Heart) 루프 스테이션을 사용하는 음악으로 잘 알려진 Kawehi의 EP "ROBOT HEART"가 지난 달에 나왔다.앨범 수록곡 중 뮤직비디오가 8/18에 공개되었다.한국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iTunes 등을 통해서 음원은 구매할 수 있다. (CD 사고 싶다) ※ 앨범 정보 / 구입 방법 : http://kawehi.bandcamp.com/album/robot-heart 더보기
2014.07.27 - 피터 베이츠(Peter Beets) : Opera Meets The Jazz. (우선! 공연에 초대해 주신 니무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트친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페친까지 된... 아직 오프에서 뵙진 못했지만요- ㅋ공연을 함께 본 지인들의 감사도 함께 전합니다. 다들 좋아했어요- ^^) 정말 우연한 기회에 초대받아 보게된 공연이다. 재즈와 인연이 닿으려고 했나...최근에 지인이 활동하고 있는 재즈 동호회 공연을 보러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이런 공연을... 재즈와 오페라를 접목한 음악을 선보였다. 익숙한 넘버들과 다소 생소한 넘버들이 섞여 있었다.중간중간 영어로 멘트를 했는데, 영어가 짧은 내가 듣기에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이야기했다.재즈 트리오 + 소프라노 & 메조 소프라노로 구성하여 공연했다. 오페라 '카르멘'의 넘버들이 관객에게 가장 친숙했을 듯.프로그램에 나온 곡.. 더보기
우쿨렐레 스트링 소개 (D'Addario Pro Arte - J71) 이번 회차(칼레이&크리스) 우쿨수다를 보고- (※ 보러가기 클릭)그들이 사용하는 스트링에 대해 짧게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물론 악기는 다르지만 스트링(다다리오 프로아르테 J71)은 나도 같은 것을 쓴다.제이크 시마부쿠로 등 여러 연주자들이 이 스트링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내가 우쿨렐레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제이크 덕분에 호기심에 써봤다가 지금은 주력이 되었다. 음량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하다.장력은 강하지 않은데, 조금 굵은 편이라서 강하다는 착각을 주기도 한다.섬세한 연주와 동시에 강한 펀치력을 요하는 연주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주력으로 쓰고 있는 스트링이지만 이 스트링에도 단점이 없지 않다.저온에서 취약한 편이라 겨울에는 튜닝을 자주 해줘야 한다. (하지만 .. 더보기
Ukulele Five-O (Jake Shimabukuro cover, 2nd) ※ GGUM GG-TECRC & D'Addario J71 strings※ iPhone 5 & EIM-003 평소에 연주는 종종하는데, 영상은 반년여만에 찍어보네요.뮤지컬 동호회 공연팀 연습하는데 놀러갔다가 심심해져서-옆에 있는 창고에 들어가서 혼자서 잠깐 쳐보았습니다. 네- 연습을 좀 더 열심히 해야겠지요? ㅠ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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