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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누노씨 2009. 1. 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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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식구들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날이 바로 명절이다.
물론 평소에 가끔씩 연락은 하고 지내기는 하지만,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마음처럼 쉽지 않은 일.
명절이라고 해서 다른 특별한 것은 없다. 음식 좀 더 차리고, 식구들 좀 모이고... ^^
큰집도 아니고, 멀리 갈 일도 없는 나로서는 그렇다. ^^

물론 결혼은 언제할거냐, 돈은 좀 잘 버냐는 질문들은 아직도 좀 그렇긴 하지만...
예전에는 그런 질문에 짜증을 많이 냈었는데,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산다. ^^
어차피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날 생각해 준다는 마음으로 하는 말이니까 좋게 넘어가면 된다.

이번 설에도 여전히 윷놀이 + 그림싸움을 했다. 나는 그냥 본전치기만 한 듯... ^^
오후에는 친구가 구입한 홍삼제품을 전달해주러 다녀오고...
그러다 보니까 하루가 그냥 지나가 버렸다. 이따 잠깐 또 나갔다 와야 하고...


내일은 모처럼 사진기를 들고 좀 나가봐야겠다. 내 둘리 썩어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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