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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근영

2021.10.31 - 전액 기부 뮤지컬 토크콘서트 '두근두근 톡콘톡콘' / 랑연, 페르마타, 김지훈, 이찬렬 전액 기부 뮤지컬 토크콘서트 '두근두근 톡콘톡콘'에 다녀왔습니다. 바스켓에서 펀딩을 진행하였고, 이후 티켓 일반 판매가 이루어졌는데요. 저는 펀딩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일반 티켓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기부를 위한 좋은 취지의 공연이었습니다. ​ 출연진은 랑연 배우님, 페르마타(원근영, 조은진, 정다운, 홍나현, 이랑서 배우님), 김지훈 배우님, 이찬렬 배우님이었습니다. 배우님들이 불러주는 여러 뮤지컬 넘버들과 이야기로 가득했던 공연이었습니다. 대개는 익숙한 작품의 넘버들이었지만, 다소 생소한 작품의 넘버도 일부 있었습니다. ​ 랑연 배우님도 오랜만에 보고, 완전체 페르마타의 모습을 처음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처음 뵈었던 김지훈, 이찬렬 배우님의 매력도 느끼고 올 수 있었던, 꽤 만족스러운 .. 더보기
2021.08.14 - 뮤지컬 '모던걸 백년사' (낮 공연) / 원근영 유주연 이효진 이예슬 박중리 정휘욱 이진시 고종승 뮤지컬 〈모던걸 백년사〉 자둘자막 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후원자들에게 재관람의 티켓의 기회를 주셔서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통상적으로 대학로 소극장 주말 공연은 오후 3시/7시에 하는 경우가 많지만, 러닝타임이 길지 않아서인지 마티네가 있는 평일처럼 낮 공연이 오후 4시에 열렸습니다. ​ 공연장이 작아서 배우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재관람이다 보니 배우님들의 디테일이나, 첫 관극 때 미처 놓쳤었던 작은 대사들까지 알아챌 수 있었어요. ​ 그리고 미투 확산의 시기에 나는 뭘 하고 있었는지, 피해자들과의 연대에 적극적이었는지,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은 커녕 침묵하고만 있지는 않았는지... 보다 더 냉정하게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 ​ ※ .. 더보기
2021.07.25 - 뮤지컬 '모던걸 백년사' / 원근영 유주연 이효진 이예슬 박중리 정휘욱 이진시 고종승 뮤지컬 〈모던걸 백년사〉를 보고 왔습니다. 2016년에 초연했던 작품으로, 이번에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게 되어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님들 중 한 분인 원근영 배우님이 참여하셔서 알게된 펀딩이었습니다. ​ 1920년대의 신여성 나경희(원근영 배우님 분)와 2020년대의 이화영(유주연 배우님 분)이 '인형의 집'이라는 희곡을 매개로 연결되는 이야기입니다. 나경희가 '인형의 집'을 번역하고, 이화영은 대학 연극동아리에서 이 작품을 접하게 되지요. (타임워프물 같은 것은 아니고...) 100년의 시간이 흘렀어도 이 땅에서 여성으로써의 삶이 고되고 힘들다는 공통점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 어쩌다 보니 운좋게 맨 앞 열(1열은 비워져 있고, 2열이었습니다)에서 보게 되었는데요. 배우님들을 가까이에.. 더보기
2019.04.13 - 뮤지컬 ‘헬렌 앤 미’ / 안산 분명히 얼마 전에 ‘헬렌 앤 미’ 총막공 보고 왔다고 했는데 또..? 는 극단 걸판 뮤지컬 ‘헬렌 앤 미’ 안산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헬로우 옐로우 안산’이라는 공연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라가게 되어 조금 먼 길이지만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안산은 극단 걸판의 주 활동지역이자 홈그라운드입니다. 안산문화재단 상주 단체로 등록되어 있어요. 저는 이 극단을 알게 된 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안산 지역에서 여러 공연 활동을 하는 극단이라고 들었습니다. 대학로 공연 때에는 미처 목에 매지 못했던 헬렌 앤 미 공식 MD 손수건을 이번에는 맸습니다. 먼 발치에서 본 헬렌 앤 미 비공식 홍보단 분들은 버건디 색상을 주로 하셨더군요. :) 대학로와는 다른 공연장이고 분위기도 사뭇 달랐습니다. 좀 더 편하고 여유있.. 더보기
2019.04.06 - 뮤지컬 '헬렌 앤 미' / 세미막공 4/6(토) 저녁, 극단 걸판 뮤지컬 '헬렌 앤 미' 자일곱 찍고 왔습니다. 세미막공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제임스 설리번 더블 캐스팅 홍나현 배우님의 막공날이기도 했습니다. 전날이었던 금요일 공연 때 새로운 버전의 나무 책갈피 4종이 나왔고, 스토리북&캐스팅카드 세트도 나왔습니다. 선착순 60명에게는 스토리북과 캐스팅카드는 물론 기존에 나와 있던 노랫말카드까지 함께 보관할 수 있는 파일을 증정했습니다. 약소하나마 선물용으로 지난 월요일에 포토북을 주문해두었습니다. 총 11분의 배우님들께 드릴 것과 저와 애인이 하나씩 가질 것을 포함하여 총 13부를 주문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포토북을 받으신 배우님들이 좋아해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 어느 관객분께서 헬렌 송영미 배우님의 사진으로 만드신 렌티큘러 카드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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