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공연

2006.08.22 :: 시와님 공연. 어제 저녁에는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2006‘이 열리고 있는 홍대 앞에 갔다. 헝그리 망원 줌 렌즈를 하나 구입했는데, 렌즈 테스트도 할 겸 해서 갔다. 물론 ‘시와’님의 공연이 있다는 것은 예전에 이미 알았다. ^^ 공연 장소는 ‘상상 스테이지’였다. 걷고 싶은 거리 맨 안쪽에 마련된 무대였다. 저녁 7시 반쯤에 공연이 시작되었다. 시와님의 공연에 ‘무중력소년’님의 도움이 있었다. 시와님은 자신의 일기를 노래로 표현하는 분이신데… 노랫말이 참 좋다. 잔잔한 느낌도… 개인적으로 ‘길상사에서’라는 곡이 참 마음에 든다. 고즈넉한 느낌도 들고… 길상사에 다녀와 봤기에 더 느낌이 잘 온다는 생각도 든다. ^^ 언젠가 카페 ‘시와’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다. 그 카페를 인연으로 공연을 볼 수 있게 된… 물론 어.. 더보기
2006.06.28 :: 클럽 JammerS 공연. 정말… ‘백만년’만에 재머스를 찾았습니다. 그 장소 그대로, 재머스 특유의 냄새도 그대로… 다른 클럽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재머스 특유의 그 향취-_-에 저도 모르게 정들어 있었나 봅니다. 장소도 그대로, 사람들도 그대로… 변한 것은 나 자신 뿐이었나 봅니다. 4팀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Brew-rite, Twoday Revolution, Romantist Agency, Wet Kid’s Trick… 제가 눈여겨 본 밴드는 Twoday Revolution이라는 평균 나이 17.5세의 고교생 밴드였습니다. 특히, 여성 보컬리스트는 정말 고교생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꽤 성숙한 실력을 갖고 있더군요. 잘 다듬으면 정말 멋진 보컬리스트가 될 거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보라보이님께서 사오신 피자도 맛나게 먹고… 공연.. 더보기
2006.06.25 :: Geek Live House 공연. [Renata Suicide] 오랫만에 클럽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럽 공연을 갔을 때도 이 친구들 공연 때였는데… 신촌에 있는 Geek Live House에 다녀왔습니다. 안간지 꽤 됐다고 새삼 느꼈습니다. 간판도 바뀌어 있고… 총 5팀의 밴드가 공연을 했습니다. Swimming Fish, Sore-Gitan, Maybe, Renata Suicide, PennyLane… 직접 공연을 보지 못했던 밴드는 Maybe가 유일했습니다. 그 외에는 공연을 본 적이 있는 밴드들입니다. 저녁 6시 30분경에 공연이 시작 되었는데, 다들 5곡 정도만 연주했기 때문에 좀 빨리 끝났네요. 오랫만에 클럽에서 공연을 보니까 참 재미있더군요. 친숙한 밴드들이라서 더욱 그랬던 걸까요? 재미있게 공연을 즐기는 것은 .. 더보기
2006.05.13 :: 두타 락생락사. 오늘은 그저 조용히 집에서 쉬려고 했다. 몸이 좀 찌뿌둥해서… 그러나, 나의 클럽 딸 야마(초희)가 네이트온으로 말하길… 오늘 락생락사를 한다고… 락생락사는 동대문 두타 앞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락공연이다. 몇년째더라? 가물가물… (오늘 라인업 : 엘로우 푸퍼, 프레디 하우스, 스키조, 제타(3인조 여성 크로스오버 그룹), 프리마켓, 바닐라 유니티) 공연 시작 전에 프리마켓 멤버들(특히 드러머 석원군)과 잠시 인사를 나눈 뒤에 공연을 보았다. 끝까지 다 보진 못했고, 시간이 지연되는 바람에 바닐라 유니티의 공연 중간 정도까지만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공연 보면서 느낀 점… 참 많이 변했다.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뮤지션들도, 그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나도… 함께 어울려서 뛰고프지만, 그놈의 체면.. 더보기
2006.03.25 :: Modern & Punk! (club FF) (※ 위 사진은 밴드 Renata Suicide입니다.) FF에 오랫만에 갔습니다. 예전에 FunkyFunky라는 이름일 때 이후 처음이니… ^^ 오랫만에 간 만큼, 내부가 확 바뀌었더군요. 전보다 한층 더 공연장스러워 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공연은 약 40분 정도 지연된 8시 10분경에 시작했습니다. 시간상 아쉽게도 공연을 끝까지 다 보지 못했습니다. (6팀 중에 4팀만 보고 갔어요. 드라이브샤워가 시작할 때 쯤에;;;) 첫번째 팀 ‘여홍빈‘… 즐거운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인 듯. 다만, FF에서의 첫공연이라서 그런지 관객들의 호응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밴드분들이 많이 아쉬우셨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보게 되면 조금은 더 익숙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두번째 밴드 Renata Suicide... 더보기
2006.01.27 :: 재머스 10주년 공연. 지난주 금요일(27일)은 라이브 클럽 ‘재머스’가 문을 연지 1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10주년라고는 하지만… 다른 해 생일 공연과는 달리 조촐한 공연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명절이 크게 작용한 듯. 명절이 아니라고 해도, 최근 클럽씬의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공연을 보아도 흥이 잘 안나지요. (※ 예년 같았으면 며칠씩 릴레이 공연을 하거나, 당일에 10여팀씩 공연을 했었을텐데…) fury님과 연락되어 함께 공연을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고 재머스로 향했습니다. 총 5팀이 공연을 했는데… 솔직히 1~3번째 밴드들은 아직 밴드의 컨셉 및 사운드의 틀이 덜 잡힌 느낌이 들었어요. 요즘 밴드들의 연주력은 분명히 상향 평준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주력이 향상되었다고 해서 .. 더보기
2005.05.21 :: 피터팬컴플렉스 & 두번째달. mariA님과 함께 사운드홀릭에 갔습니다. (mariA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 mariA님께서 예매를 두장 해놓으셨는데, 약속했던 분이 사정상 못가게 되었다고 하셨죠. 저도 어차피 공연에 가려고 했는데 마침 잘 되었죠. 대신 조촐하게나마 저녁식사 대접을… ^^ 두번째달이 먼저 공연하고, 그 뒤에 피터팬컴플렉스가 공연을 했습니다. 두번째달의 공연은… 정말 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두곡씩 연달아 연주하는데… 다른 곡은 모르겠으나, [Eclipse Of the Red Moon] 이라는 곡은 정말 마음에 드는 곡이었습니다. 이국적인 느낌… 그리고… 앵콜을 하는데, 여러분들도 들으면 아실만한 유명한 광고 음악이었습니다. (멤버분들 중에 그 광고음악을 만드신 분이 계시기도 하고요. ^^)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