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그린 썸네일형 리스트형 Wintergreen - Wintergreen (2006) 뭔가 서로 상반되는 두 단어가 합쳐진 이름… Winter + Green… 앨범 감상문을 진작에 썼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나? ^^ 윈터그린을 처음 본 것은 역시 ‘인큐베이터’라 불리는 클럽 JammerS에서였다. 그때가 아마도 2003년 초여름이었던가? 하지만, 공연을 보기 전에 이미 존재를 알고 있었다. 그 이유는 베이시스트인 정현서님 덕분이리라. 윈터그린에 몸담기 이전에 이미 모 밴드에서 베이스를 연주하셨었고, 그 밴드에 몸담고 계시면서 윈터그린의 세션을 하셨기 때문. (물론 그 모 밴드와 윈터그린의 음악적인 성향은 매우 달랐다.) 어쨌거나… 첫 공연을 보기 전부터 데모곡들의 수준이 높았다는 것은 확실했다. 이미 데모곡들을 들어본 상황에서 공연을 보았으니… 낯선 기분이 들지 않고 편안했다. 개인적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