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화요일. 홍대 앞 '카페 언플러그드'에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Knock Knock Knock'이라는 타이틀로 열렸습니다. 싱어송라이터 김선욱씨와 임현정씨가 함께 했습니다. 이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임현정씨를 주인공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촬영을 겸한 공연이었습니다. 독일에서 오신 감독님과 한창 촬영 진행중이라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카페 언플러그드에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시간도 보낼 겸해서 자리를 잡고 앉아서 더치 생맥주를 마셨습니다.






 1층 카페에서 조용히 앉아 있다가 오픈 마이크 공연을 잠깐 보았습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말이죠. 문득 시간을 보고 나서 헉! 하고 얼른 지하 공연장으로 급하게 내려갔습니다.





 공연장으로 급하게 내려왔을 때 이미 김선욱씨의 공연이 중반 쯤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지 못해 맨 뒤에 서서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김선욱씨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지난번에 최고은씨의 EBS 스페이스 공감 공연 때 게스트로 출연하셨을 때 본 적이 있거든요. 김선욱씨의 매력은 역시 굵직한 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선욱씨의 음반과 음원들이 여럿 나와 있으니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다큐멘터리의 주인공 임현정씨의 공연은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앞서 김선욱씨의 공연이 끝나고 중간 휴식/세팅 시간에 자리를 잡았고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습니다만, 이 공연에서의 메인은 역시 다큐멘터리 촬영이었습니다. 공연과 촬영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한쪽에서 조용히 촬영했습니다. 사실 임현정씨의 음악과 영상을 자주 듣고 보았지만 실제로 공연을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기분이 참 좋아졌습니다.

 임현정씨의 공연 영상을 촬영하다가 막판에 카메라가 과열되어 작동을 하지 않아서 마지막 곡은 촬영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 촬영이 메인이었기 때문에 감독님과 카메라감독님께서 자주 이동을 하셔야 했기에 영상에 많이 잡히셨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다 올리지는 못하고 <능소화> 한 곡만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이 곡을 참 좋아합니다. (사실 임현정씨 노래 다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