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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2023.09.22 - 근황 이야기 (관극) 약 1년 정도 포스팅이 없었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꾸준히 쓰고 있었습니다. 한때는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동일한 내용으로 이곳에 함꼐 업로드하기도 했지만, 언젠가부터 네이버도 겨우겨우 쓰는 수준이 되어버렸네요. ㅋㅋㅋ 뮤지컬/연극 공연은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너무 지난 관극 이야기를 쓰기에는 너무 방대하고, 이번 달(9월)에 본 공연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9월 13일(수) - 뮤지컬 [제시의 일기] 2023.09.13 - 뮤지컬 '제시의 일기' / 안유진 김찬호 임찬민 뮤지컬 [제시의 일기]를 보고 왔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가였던 안우조/최선화 부부의 좌충우돌 육... blog.naver.com 9월 14일(목) -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2023.09.14 - 뮤지컬 '인사이드 윌.. 더보기
2021년 연뮤 관극 결산 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늦은 새해 인사 드립니다. 저는 평소에 관극 기록을 엑셀에 기록해 두고 있는데요. 그것을 토대로 한 해 동안 얼마나 관극을 했는지 결산을 합니다. ​ 2021년 한 해 동안 총 27 작품(뮤지컬 22작품, 창작가무극/연극 각 2작품씩, 음악극 1작품)을 오프라인 관극했습니다. 공연을 보러 간 것은 49회인데, 뮤지컬 토크콘서트가 1회 있습니다. 이는 관극 수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1. 작품별 결산 2021년에 가장 많이 관극했던 작품은 총 11회를 본, 뮤지컬 〈명동로망스〉입니다. 개막 전부터 저는 여러번 볼 거라 예상을 하긴 했는데, 공연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추가로 더 간 회차들이 더해지게 되어... 단일 시즌으로 제가 가장 많이 본 작품이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많이 본 .. 더보기
2021.05.27 - 연극 ‘데스트랩’ / 고영빈 송유택 조한나 이현진 선한국 연극 〈데스트랩〉 자둘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고택페어를 외치는 분들을 간혹 봐서 어떨지 궁금했는데, 왜들 그리 좋아하시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저도 무척이나 좋아졌어요- ㅋㅋ 그리고 지난 관극에 비해 한나마이라의 텐션도 훨씬 좋아서 보기에 좋았답니다. 그리고 현진헬가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본래 캐스팅 일정이었다면 지난 주 관극 때 보았겠지만, 배우님의 자가격리로 인해 일정이 바뀌었었죠. 그래도 무사히 공연에 다시 오르신 것을 보니 참 기뻤습니다. 밀당을 엄청 잘하셔서 좋아해요. ‘내 모자 좀 똑바로 주워 주겠나?’라는 한국(a.k.a. 요느하프)포터의 즉흥적인 드립도 좋았습니다. 요느하프씨 참 재미있는 분인데, 이제 극 보면서 너무 그 방송의 느낌이 덮어씌워지지 않아서 다행이입니다. 여러모로 ‘재미있게.. 더보기
2021.05.20 - 연극 ‘데스트랩’ / 박민성 송유택 조한나 김지혜 선한국 연극 〈데스트랩〉을 보았습니다. 작년에는 여러 번 보고 재관람 혜택으로 영상집까지 받았는데 올해는 이제야 자첫을 하게 됐네요.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인터미션이 없어졌다는 소식을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는데.. 볼 때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 이번 회차 러닝타임은 대략 2시간 15분 정도 되었습니다. (공지되어 있는 러닝타임은 2시간) ​ 박민성 시드니, 송유택 클리포드는 지난 시즌에 이어 돌아온 배우님들이고 그 외의 배역들은 모두 이번 시즌에 새로합류한 배우님들입니다. 덕분에 지난 시즌과는 또다른 매력을 느끼기에 아주 좋았던 관극이었습니다. ​ ​ ​ ※ 당초에는 6/6까지 공연이었는데, 2주 더 연장하여 6/20까지 공연한다고 합니다. ​ 혜화로운공연생활에서 데스트랩에 출연 중인 모든 배우님들이 각자의 스케.. 더보기
근황 알림 (약 3개월간) 지난번 포스팅할 때 네이버 블로그와 병행해서 올리겠다고 했으나, 현실은... 현생에 치여 한군데에 올리는 것만 꾸준히 하려고 해도 버거운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려 약 3개월 만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얽) 01. 파르페 마리의 공연에 두 번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클럽 FF, 카페 비러스윗사운드였습니다. 02. 맥도날드 해피밀 장난감이 리락쿠마였고 1차와 2차 제품 모두 득템했습니다. 03. 오뚜기에서 쫄면 컨셉의 '진짜 쫄면'을 출시했기에 먹어보았습니다.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04. 네 물론 카페에서 잉여 놀이하는 것은 꾸준히 하고 있고요. 05. 철지난 봄 꽃 사진들이네요. (...) 06.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테이블 삼각대를 구입했습니다. 아주 고정이 잘 되거나 튼튼하다고 하기는 .. 더보기
2017.09.17 - 연극 <안티고네> 청강 대학로 페스티벌 공연 중 지난번 뮤지컬 에 이어, 연극 를 관람하였습니다. 오이디푸스의 딸 안티고네의 정의로움과 그로 인한 비극적인 결말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소포클레스의 원작을 기반으로 극작하여 공연했습니다. 학생들만 출연했던 뮤지컬 와는 달리, 연극 는 교수진도 일부 출연하는 작품이어서 조금 다른 기대감을 갖고 보게 되었고, 그 기대감은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90분이라는 시간이 길면서도 짧게 느껴졌습니다. 다음 청강 대학로 페스티벌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또 볼 수 있기를, 더보기
2016.09.10 - 연극 '가족의 탄생' 오랜만에 연극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우연히 좋은 기회를 얻어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극단 가탄에 감사드립니다. 프레스콜에도 초대를 받았지만 평일 낮이라 갈 수가 없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 작품은 오는 10월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에서 상연됩니다. (가족관계도입니다. 셋째 국희와 막내 국호와의 가족관계 화살표가 빠져 있어서 살짝 아쉽네요) 명절을 앞둔 시즌이기도 하고, 가족극이나 가족영화들이 많을 시기입니다. 이 작품 역시 여러 가족극의 형태 중 하나인데요-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도 있지만, 그로 인해 생겨난 형제들 사이의 갈등을 주로 다룹니다. 특히 첫째 국호와 둘째 국보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이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이고, 국호의 부인인 정화가 국보의 동거자인 수현을.. 더보기
2015.12.23 :: 연극 '칸사이 주먹' 극단 '후암'에서 선보이는 연극 을 관람했습니다. 첫 공연날에 초대되어 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초대해준 율씨 고마워요!) 독립군의 손자인 주인공인 '강북두'는 일본 칸사이(관서) 지방에 불법 체류 노동자로 지냅니다. 함께 불법 체류 생활을 하는 중국인 동료 손도, 러시아인 동료 드미트리 및 여러 주변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다들 자국어와 일본어를 섞어가며 이야기하지만, 한 명씩 정체가 드러나는 반전이 있습니다. 윤봉길 의사께서 처형당하시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주인공의 심경을 변화시키는 단서가 되는데요. 윤봉길 의사의 서거일(12/19)이 지난지 며칠 되지 않아서 보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던 작품입니다. 아직 작품이 초기이기 때문에 계속 다듬어 나가겠지만, 지금 상태만으로도 꽤 흥미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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