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민채'는 지난 해(2013년) EP 'Heart Of Gold'로 데뷔하고, 싱글 <Hello Mr. Monkey>도 내놓은 바 있다.

(※ 관련포스트 보기​) EP 수록곡과 싱글, 신곡 몇 곡을 포함하여 1집 앨범 'Shine On Me'가 지난 달에 발매되었다.

 

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수식어를 가진 뮤지션의 앨범을 들을 때 우선 뮤지션 본인이 쓴 곡의 비율부터 살피는 편이다.

앨범을 보면 민채 본인이 작사/작곡한 5곡, 다른 작사/작곡가의 3곡, 리메이크 3곡으로 총 11트랙이다.

정식 1집 앨범에서의 자작곡 비율치고는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수록곡은 아래 리스트 참조)

 


※ 수록곡

01. Rain (작사 권희진, 작곡 김유식/이원석)

02. Sweet Child O'mine (작사 Axl Rose, 작곡 Slash/​I​zzy Stradlin)

03. 햇살 (작사/작곡 이동섭) 

04. Lalala (작사/작곡 민채) ※ EP

05. 4月 30日 (작사/작곡 민채) ※ EP

06. I Love You (작사/작곡 민채)

07. Que a Tue Grand Maman (작사/작곡 Michel Polnareff) ※ EP

08. 외로움이 서툴러 (작사/작곡 이동섭) ※ EP

09. Hello Mr. Monkey (작사 Ben Juris, 작곡 Benny Lux) ※ EP / Single

10. True Love (작사/작곡 민채) ※ EP

11. 이별도 사랑이라면 (작사/작곡 민채)




Shine on me

아티스트
민채
타이틀곡
Rain
발매
2014.04.08
앨범듣기





CD 케이스를 펼쳐 보면 민채 본인이 누워 있는 자세가 나온다. 나른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한 컨셉인 듯하다.

앨범 커버 전체적으로 대부분 강하지 않고 단조로운 흑백으로 표현되어 있다.


앨범을 들어보면 EP에서 느낄 수 있었던 나른함과 평온함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그런데 조금 생경한 곡이 보인다. 특히 록/메탈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Sweet Child O'mine>이 눈에 띌 것이다.

Guns N' Roses의 곡을 민채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했다. 혹시라도 색다르게 힘있는 음악일까 하는 예상은 넣어두어도 좋다.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노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음반이다.

민채의 자작곡의 색깔을 느껴보고, 리메이크 곡에서는 원곡과의 색다른 느낌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민채 <Rain>





※ 민채 <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