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7일에 "아이폰 5"를 개통했다. 예약가입을 했는데 예약 2차수를 받았으나... 직영택배가 매우 늦어지는 바람에 당일 개통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우체국까지 가서 직접 받아와서 바로 개통 신청 문자를 보냈으나... 자정이 다 되어서야 개통이 가능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화이트 모델로 했다. 오랫동안 고생하신 3GS와 함께 기념촬영을... 이전 모델들 박스와 다른 점이라면, 전면이 아닌 측면을 강조했다는 것이다. 그만큼 얇다는 것을 자랑하는 것. 그리고 이전의 4/4S의 마이크로 유심보다 더 크기를 줄인 나노 유심으로 바뀌었다.




바뀐 것 중 하나는 번들 이어셋이다. 3GS/4/4S에서 계속 번들로 들어 있던 이어버드가 아닌 '이어팟'으로 바뀌었다. 별도의 보관 케이스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은 마음에 든다. 다만, 이어폰 음질은 좀 나아진 듯하나 음량은 조금 줄어든 느낌이다.




또 하나의 주요 변화는 바로 USB 케이블이다. 이전의 30핀 케이블에서 라이트닝 케이블로 바뀌었다. 전보다 가볍고 위/아래 구분없이 끼울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편리하다. 그러나, 이전 모델들과 호환되던 도킹 시스템(스피커, 오디오 등)과 맞추려면 별도의 어댑터를 구매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변화는... 화면이 HD 비율로 길어졌다는 것이다. (640*1136 픽셀, 레티나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너비는 그대로이다. 그래서 손에 쥘 때 부담감이 적다. 나처럼 3GS를 쓰다가 바꾼 사람들은 그립감이 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다시 잡아보니... 3GS가 확실히 무겁게 느껴진다. 그새 5에 적응한 듯.



(케이스는 폰 바꾼 기념으로 친한 동생이 선물로 준 것... ^^)

 

카메라는 800만 화소이다. 최근에 나오는 스마트폰들에는 1천만 화소대의 카메라가 탑재된 경우도 많지만, 부족함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아이폰 5 카메라에는 '파노라마' 기능도 추가되었다. 이전에도 파노라마 어플리케이션은 많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카메라의 자체 기능으로 내장한 것이다. 촬영 버튼을 한 번 누르고 가이드 라인을 따라 그냥 천천히 움직이고 멈추고 싶을 때 촬영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완료된다.

 

3GS 쓰다가 넘어오니 확실히 성능의 차이를 더 느끼는 듯하다. 잘 지내 보자~ :)



※ 네이버 블로그에 2012.12.14에 작성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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