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감성달빛'에 다녀오다.

성신여대 근처에 있는 카페 '감성달빛'에 다녀왔다. 그동안 트위터에서 이야기는 많이 들었던 곳인데... 마침 쥔장님께서 우.행 회원이시면서 매주 목요일마다 카페에서 우쿨렐레 모임을 열고 있으신 것이 계기가 되어 찾아가 보았다. 건물 1층에 안이 환하게 들여다 보이는 아담한 장소에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들어가자 마자 쥔장님께서 나를 알아보셔서 조금은 황송하기까지;; ㅎㅎ

감성달빛 스티커와 명함을 건네 주셨다. 그리고 커피를 주문하면 스탬프 도장을 찍어 주신다.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 리락쿠마와 함께였다고... (또르르)

쥔장님의 우쿨렐레 2대! 왼쪽의 카운티스는 원래 쓰시던 것이고, 오른쪽의 정음 우쿨렐레는... '우쿨렐레 히어로즈' 앨범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으신 것이다. 그 주인공을 이렇게 뵙게 되다니~ :) 혼자 갔지만, 쥔장님께서 말벗도 해 주시고 감사했다. 음악도 많이 좋아 하시고, 이것저것 관심갖고 있는 분야가 많으시단다.

 

카페 '감성달빛'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오픈 마이크'라고 하는 작은 공연이 열린다. 목요일에는 우쿨렐레 모임도 있다. 금요일에는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책 읽기 모임이 있고, 일요일 오전에는 커피 모임도 있다. 종종 갈 카페가 또 하나 생겼구나. 집에서 멀지도 않아 더 좋다~ :)

 

 

※ 카페 '감성달빛' 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sentimentalmoonsh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