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래시계>를 관람하였습니다. 방영 당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모래시계>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입니다. 이야깃거리가 방대한 대작을 제한된 러닝타임에 어떻게 풀어낼지가 가장 궁금했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었는데요. 예상보다 잘 압축했고, 장면 전환이 빠른 편이라 우려가 꽤 해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넘버들도 꽤 마음에 들었구요.

특히 태수가 부르는 <너에게 건다>는 이 작품에 앙상블로 출연하고 있는 문장원 배우의 결혼식에 갔을 때, 태수역의 한지상 배우가 서프라이즈 축가로 부른 것을 들은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신부인 정혜은 배우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무대로 보니 그때와는 다르게 처절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무대와 결혼식은 다르겠지만요. :)






이날 공연 캐스팅입니다. 태수 역은 한지상 배우, 혜린 역은 조정은 배우(a.k.a. 선녀님), 우석 역은 최재웅 배우였습니다. 그 외 다른 배역은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연 후 로비에서 배우 김정현씨가 온 것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태수 아역으로 출연했었지요. 극 초반부(태수 고교생 시절)에 대한 김정현씨의 감상은 어땠을지 꽤 궁금하네요.


12월 10일까지는 커튼콜데이여서 영상 촬영이 가능해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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