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열렸던 MC(뮤지컬을 만드는 사람들)의 공연 <시카고>에 사진 촬영 스탭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구성원들 각자의 생업과 육아를 병행하며 지난 1년간 주말마다 준비하여 올리게 된 공연입니다. MC에서 단독 작품 공연으로는 'The Last 5 Years' 이후 약 1년여만에 올리는 공연이었네요.

저도 굉장히 오랜만에 공연 사진 촬영 스탭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스탭으로 합류한 후 거의 매주 연습실에 가서 연습 사진도 촬영했습니다. 그 연습 사진들 중 일부는 리플렛에도 활용되었습니다. 저처럼 전문적이지 않은 생활 사진가들에게 이런 공연 사진 촬영의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멤버들이 저에게 사진을 찍어줘서 고맙다고 하지만, 제가 오히려 고마워 해야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작업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었습니다.

연 사진은 블로그에는 올리지 않습니다. 분량이 많은 것도 이유가 되지만, 초상권 부분이 더 큰 요소라 그러하니 양해 바랍니다. 대신- 썸네일 정도만 살짝 올려봅니다...만! 한 장만 올려볼게요. 본인에게 허락을 득하고 제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던 사진입니다.



뮤지컬 <시카고> by MC(뮤지컬을 만드는 사람들), 2016.12.18 / '록시' (본인 허락 후 게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