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4 - 대학로에서.

한달여만에 대학로 나들이 겸 개인 출사...
 마침 여러가지 행사들이 있어서 볼거리가 풍족했던 하루였습니다~ ^^

대학로의 터줏대감이 된... 김철민씨네요.
 윤효상씨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

건축가 권율씨의 주제설치 "걷는 집" 입니다. 대학로 소극장 축제의 일부입니다.

네- 위에 올라가서 멀리 있는 카메라(저;;)에게 인사를 건네시는군요~ ^^

호주 길거리에서 주로 활동한다는 마술사 청년도 만났습니다~

일본에서 건너오신 '다이스케'씨의 써커스 무대도 볼 수 있었고요~

헉- 이 거인은?? 스크롤을 위로 올리시면 낯이 익을 겁니다~ ㅋ

마로니에 공원에서 구경을 어느 정도 하고 나서 낙산공원에 올랐습니다.
 거기서는 거의 필름 사진만... ^^

다시 내려온 마로니에 공원. 어린이들이 무언가를 하고 있군요~ ^^

아하!! 2010 한국 마임 - 풍경 공연이었군요~ ^^

이 어린이들의 공연 모습을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복장을 보니... "그리스"의 한 장면을 선보인 듯 하네요~ ^^

그리고 이어진 4명의 여학생의 북춤 한사위를 보았습니다~ ^^

역시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

그리고 다소곳하게 인사로 마무리~! ^^

헉!! 대학로 도로 한복판에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ㅎㅎ

이 분들 역시 2010 한국 마임 - 풍경 공연의 일부를 함께하는 분들입니다.

냇가에서 두 아낙네가 빨래를 하고 있어요~

 

무슨 잘못을 했는지- 회초리 맞은 아이도 있네요~

뻥튀기 장사하는 아저씨와 뻥튀기를 얻으려는 아이- 그리고 시크하게 누워서 구경하는~!!

그리고... 나비...

정신없이 구경하다 보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간...

카페 Mo Better Blues에서 가볍게 커피 한 잔과 함께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사진 찍는 것은 피곤해서 포기- ㅋㅋ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살짝 본 것..

2010 한국마임과 함께하는 "풍경" 홍보물입니다. 오늘이 마지막이었네요~ ^^

+1) 낙산공원에서 내려오는 길...

골목골목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개인 전시회... 서양화가 김명화님의 개인전이었습니다.
명함을 일일히 이렇게 끼워서 주시더군요. 개인 화실을 갤러리로 꾸며 놓으셨더군요.
전시회 오픈을  오늘 하셨던데 떡 좀 먹고 가라셨지만 먹지 못하고 그냥 왔네요...

그리고... 서울지방경찰청 쪽에서 분실하신 작품이 있어서... 되찾기 위한 서명도 받고 계십니다-



PENTAX K10D + F 35-70, DA 18-55, POLAR 85.4, FA 50.7 / 201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