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명 : 뮤지컬 'Evil Dead (이블 데드)'
* 공연일 : 2008.10.29, 20:00.
* 공연장 : SM 스타홀 이블데드 전용관 (구 동키홀)


어느 숲속의 빈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사람들.
이상한 주문에 걸려 하나 둘 좀비가 되고... 주인공이 그 좀비들을 퇴치하는 이야기.
이들 중 가장 먼저 좀비가 되는 셰럴(최혁주, 더블)의 천연덕스러운 좀비 연기는 정말이지 일품이다.
청순한 외모와 성격의 린다(백은혜, 더블)는 갑작스럽게 욕을 뿜어대는 좀비로 변해 버린다. (C바랄랄라~!)
섹시한 셸리(김언정, 더블, 셸리&애니 1인 2역)도 좀비가 되었다가 죽고, 색을 밝히던 스캇(유환웅, 더블)도 죽고 만다.
주인공 애쉬(이필승, 더블)는 하룻밤 사이에 순진한(?) 청년에서 광(狂)적이고 색기 넘치는 사람으로 변해간다.

관객과 가까이 만나는 무대이고, 바로 눈앞에서 배우들을 볼 수 있다. 특히 맨 앞자리는 무대와 지척에 있다.
분장용 피(!)가 튀기는 공연인데... 맨앞 통로석 자리는 가장 위험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사각지대. ㅋㅋ
실제로 피를 쓰는 날도 있고, 그냥 물풍선을 터뜨리는 날도 있는데... 이번은 그냥 물풍성만 하는 날이라더니만... 피도 터졌다. ^^
사각지대라 하여 완전히 안심을 해서는 안된다. 그래도 물풍선 맞는다. 그래서 입구에서는 1회용 우의를 판매하고 있다.
공연을 계속해서 여러번 볼 생각이라면 이번 기회에 방수 능력이 뛰어난 우의를 미리 구입해 두는 것이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