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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 계열사 & 앨리스의 티팟 지난 주말에 부암동에 있는 '계열사 치킨'에 가서 치맥을 했습니다. 아주 유명한 곳이고, 애인님의 지인 중 해외에 있는 어느 분께서 강력하게 추천하셨다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추천해 주신 분께서 한국 오시면 여기부터 갈거라면서 치킨 맛을 아주 그리워하며 추천해주셨다고 합니다. 정말 기본에 충실한 치킨의 맛이었습니다. 혹시 이곳에서 치킨을 드시게 된다면, 함께 곁들여진 감자부터 맛보세요. 중요하니까 두 번 말씀 드립니다. 감자부터 맛보세요. 또 하나의 메뉴는 골뱅이 & 국수입니다. 음식을 내주시면서- 국수와 골뱅이 무침을 섞어서 먹지 말고 따로 먹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국수에 부어진 저 소스는 골뱅이 무침과는 별도의 소스를 사용하였더군요. 그래서 섞지 말라고 하신 듯. 먹어보니, 왜 그렇게 알려주셨는지 알.. 더보기
영화 '착신아리' OST - 오르골 벨소리 (타브 악보 첨부) 영화 '착신아리'에 나오는 휴대전화 벨소리는 정말 유명합니다.짧은 그 벨소리만으로도 음산한 기운을 불러오는 듯하죠. 얼마 전 방송했던 무한도전 '무도 공개수배'에서도 이 벨소리가 등장했는데요.방송을 보고 나서 저도 벨소리를 그걸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우쿨렐레로 연주해봤습니다. 음산한 기운은 없는 듯. (타브 악보 첨부 + 코드와 함께 있는 악보 추가) ※ 악기 - Namuai NUT-3000 / Aquila SuperNylgut strings※ 촬영 - Apple iPhone 6s※ 편집 - iMovie & Daum Pot Encoder 더보기
나무아이(Namuai) 우쿨렐레 NUT-3000 이번에 살펴볼 악기는 '나무아이(Namuai) 우쿨렐레'에서 새로 출시될 예정인 테너 모델, NUT-3000 입니다.리뷰에 앞서, 악기를 지원해주신 나무아이 사장님과 유쿨뮤직스튜디오의 채수혁 원장님께 고마운 말씀을 전합니다. 이 모델은 나무아이 엔도서들에게 먼저 지급된 시그니처 모델과 사양이 동일합니다.지판에 연주자 이름이 아닌 나무아이 이름이 들어간 것만 다르다고 합니다.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NUC-900, 800, 300은 컷어웨이 바디입니다만, 이 모델은 컷어웨이가 아닌 일반 바디입니다.아직 공식적으로 출시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본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Solid Acacia Koa (Top, Back, Side)Neck - Okoume ('가봉의.. 더보기
R.I.P 데이빗 보위 & ... 나도 데이빗 보위의 음악을 들으며 자라온 세대 중 후반부 쯤에 끼어 있긴 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80년대 후반부터니까 그가 활동한지 20년은 되고 나서야 듣게 된 거지만, 그만큼 오랜 세월 동안 현역에 머물러 있었던 아티스트라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나 역시 그의 음악이 좋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나, 열광할 정도의 팬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의 죽음에 애써 덤덤한 척 하려 해도, 그의 열렬한 팬이자 나의 친애하는 친구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 한 켠이 시리다. 나에게도 그처럼 열렬히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물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나의 청소년기 이야기를 잠시 곁들여 보자면-그의 음악이나 외형적인 부분 때문에 그랬는지, '사탄의 음악이니 듣지 말라'는 일부 어른들의 꾐에 넘어.. 더보기
2016.01.09 :: 뮤지컬 '명동로망스' ※ 공연정보 : http://www.playdb.co.kr/playdb/PlaydbDetail.asp?sReqPlayNo=82804 창작 뮤지컬 '명동로망스'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공연장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입니다. 명동주민센터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며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가는 주인공 '선호'가 윗선의 지시로 명동 개발에 방해가 되고 있는 '명동로망스'라는 다방에 찾아가게 됩니다. 귀신 소리가 난다는 소문에 의해 민원이 들어온다는 핑계로 다방 문을 닫겠다고 약조할 서류를 들고 갑니다. 그리고 선호는 다방에 있는 벽장을 열고 들어갔다가- 1956년의 명동로망스 다방으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젊은 시절의 마담은 물론이고, 당대의 여러 예술가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현실을 살아가며 잊고 있었던.. 더보기
Instagram Videos (2015.09.05 ~ 2015.12.31) Instagram Videos (2015.09.05 ~ 2015.12.31) 인스타그램에 연주 영상(15초)을 올리고 있는데요.꼭 우쿨렐레 연주만 있는 것은 아니고, 간혹 기타렐레나 기타 연주 영상을 찍을 때도 있습니다.2015년 하반기 들어 영상을 자주 올리다 보니 1년 단위로 모으기에는 러닝타임이 너무 길어질 듯합니다.그래서 이번에는 2015년 마무리까지 짝 24개라 이정도 모아서 올리고,다음부터는 20개(총 러닝타임 5분)가 모일 때마다 게시해서 기록하려고 합니다. 중복되는 곡이 몇 있습니다만, 연주 방식이 다른 경우입니다. ※ 곡 리스트 01. A Song Between Us (이채언루트) - ukulele / 2015.09.0502. 143 (Kelly's Song) / with my guita.. 더보기
2016.01.03 :: '어린왕자' 새해에 처음으로 본 영화는 마크 오스본 감독의 입니다. 생텍쥐페리의 원작을 기반으로 하여 현대 사회와 접목시킨 애니메이션입니다. 친구도 없이 엄마의 계획표에 따라 살아가는 소녀가 옆집에 사는 괴짜 비행기 조종사 할아버지가 만나면서 '어린왕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본격적인 내용이 전개됩니다. 자녀를 자신의 계획에 맞추어 교육시키며 기르려는 부모, 머리에 든 것 없는 권력자, 돈과 소유물에 빠진 부자, 당장 눈에 보이는 생산적인(?) 것이 아니면 모두 쓸모없는 것들이라 그것들을 쓸모있는(?) 것들로 바꾸려는 어른들- 모두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물론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서 어른이 되겠지만, 어린 시절의 좋은 기억을 잊지 않고 살았으면 하는 것이 이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인 듯합니다. 원작을 잘 활용.. 더보기
2016년 첫 구입 음반 - 이채언루트 카세트 테이프 (한정판)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아홉번째 레이블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레이블 마켓에서는 특별히 여섯 팀의 뮤지션과 여섯 명의 커버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한정판 카세트 테이프를 아티스트별로 각 90개 선착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 레이블 마켓에 다녀온 첫번째 이유이기도 합니다. 상상마당에 도착하니 9th 레이블 마켓이 열리고 있다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상상마당 레이블 마켓은 1월 31일까지 열리며, 그 기간 중에 참여 뮤지션들의 공연도 있을 예정입니다. 위에 붙어 있는 또 다른 표지판입니다. 레이블 마켓은 상상마당 2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갤러리에 들어서면 이번에 카세트 테이프를 발매한 뮤지션들의 소개글, 커버에 참여한 아티스트의 소개글과 함께 청음용 카세트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채언루트의 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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