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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Talk

La Vie En Rose? 아까 동생이 준 CD 한장. 다음달에 개봉되는 '라비앙로즈' 시사회에 갔다가 받아온 것이라고 한다. 제목과 커버에서 한번에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에디뜨 삐아프(Edith Piaf)의 생을 그린 영화라는 것. 그리고 그 CD에는 당연히 그녀의 노래가 담겨져 있다는 것. 총 3곡이 담겨져 있다.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Hymne L'amour (사랑의 찬가)Non, Je Regrette Rien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그녀의 인생은 진정 장미빛이었을까? 길지 않지만, 정열적으로 살다 갔음은 분명한 것 같다. ^^ 이글루스 블로그에서 '사랑의 찬가(Hymne L'amour)'에 대해 포스팅했던 적이 있다. 물론 지금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사랑의 찬가를 참 좋아하긴 하지만, 비극적인 뒷.. 더보기
호연주 솔로 데뷔. (※ 이미지 출처 : 신촌뮤직 홈페이지 - 누가 촬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정 좀... 내가 직접 보정.) '연주의 숲'이라는 앨범을 가지고 가요계에 문을 두드린 중고 신인 호연주(본명 우연주). 솔로로서는 신인일지 몰라도, 그녀는 이미 신인이 아니다. 밴드로서 이미 앨범을 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2002년 11월... 내가 다시 라이브 클럽 재머스를 즐겨 찾던 시기였다. 나는 그녀를 그때 거기서 보게 되었다. 3인조 밴드 BeBe(베베)라는 꽤 유쾌하고 어린(!)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 및 베이스를 맡고 있었다. 작은 덩치에 커다란 베이스를 메고 당차게 노래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음악 역시 상당히 귀여우면서도 감성이 가득차 있었다. 그때 내 귀와 가슴을 쿵쾅쿵쾅 두드렸던 곡이 있다. 라는 발.. 더보기
싱글과 싱글앨범은 다르다. 새삼스럽지만 싱글(single) 음반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보려 합니다. 오늘 모 밴드의 싱글을 구입하고 나서 갑자기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네요. 앨범(album)이 아닌, 싱글 혹은 EP(Extended Play)라고 하면 LP 시절의 작은 도넛판이 떠오릅니다. LP는 카세트 테입처럼 A면과 B면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싱글 타이틀곡을 A면에 넣고 B면에는 다른 곡을 넣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주로 커버곡이나 앨범 미수록곡을 넣곤 했죠. 싱글의 의미는 중요합니다. 앨범과는 또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요. 앨범이 나오기 전에 먼저 첫 싱글컷을 하는 경우, 앨범이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지 미리 살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싱글컷곡이 앨범 수록곡들과 이질적인 경우라면 예외겠지만, 일반적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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