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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2019.04.06 - 뮤지컬 '헬렌 앤 미' / 세미막공 4/6(토) 저녁, 극단 걸판 뮤지컬 '헬렌 앤 미' 자일곱 찍고 왔습니다. 세미막공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제임스 설리번 더블 캐스팅 홍나현 배우님의 막공날이기도 했습니다. 전날이었던 금요일 공연 때 새로운 버전의 나무 책갈피 4종이 나왔고, 스토리북&캐스팅카드 세트도 나왔습니다. 선착순 60명에게는 스토리북과 캐스팅카드는 물론 기존에 나와 있던 노랫말카드까지 함께 보관할 수 있는 파일을 증정했습니다. 약소하나마 선물용으로 지난 월요일에 포토북을 주문해두었습니다. 총 11분의 배우님들께 드릴 것과 저와 애인이 하나씩 가질 것을 포함하여 총 13부를 주문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포토북을 받으신 배우님들이 좋아해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 어느 관객분께서 헬렌 송영미 배우님의 사진으로 만드신 렌티큘러 카드를.. 더보기
근황 알림 (2019.04.05) 안녕하세요. NUNO입니다. 동면(?)에 들어갔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살려보려고 합니다. 오랫동안 사용하던 PC가 12월에 완전히 고장나는 바람에 새롭게 PC를 들였습니다. 하지만 포스팅할 때 플래시 플러그인 등 애로사항이 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계속 포스팅을 미루어왔습니다. 마침 티스토리에서 에디터를 새롭게 런칭했기에 이제부터라도 잘 써보려고 합니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와 병행하겠지만, 그간 밀렸던 포스트를 긁어오는 작업을 굳이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필요할 듯 해서요. :) 브이로그는 매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잡다하고 잉여로운 브이로그입니다. ※ 최근 브이로그 우쿨렐레 모임에도 종종 나가고 있고, 최근에는 극단 걸판 뮤지컬 '헬렌 앤 미'를 보았습니다...라고만.. 더보기
2017.12.07 - 뮤지컬 <모래시계> 뮤지컬 를 관람하였습니다. 방영 당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입니다. 이야깃거리가 방대한 대작을 제한된 러닝타임에 어떻게 풀어낼지가 가장 궁금했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었는데요. 예상보다 잘 압축했고, 장면 전환이 빠른 편이라 우려가 꽤 해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넘버들도 꽤 마음에 들었구요. 특히 태수가 부르는 는 이 작품에 앙상블로 출연하고 있는 문장원 배우의 결혼식에 갔을 때, 태수역의 한지상 배우가 서프라이즈 축가로 부른 것을 들은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신부인 정혜은 배우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무대로 보니 그때와는 다르게 처절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무대와 결혼식은 다르겠지만요. :) 이날 공연 캐스팅입니다. 태수 역은 한지상 배우, 혜린 역은 조정은 .. 더보기
2017.11.11 - 뮤지컬 <칠서>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광해군 5년에 일어났던 '계축옥사'(서얼들이 조선왕조에 조직적으로 저항했던 최초의 움직임으로 '칠서지옥'이라고도 함)이라는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임진왜란의 공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차별이 사라지지 않은 시대의 부조리에 항거한 서자들이 일으킨 난이며,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허균이 쓴 것으로 알려진 최초 한글소설 의 탄생비화(프리퀄)를 더한 팩션 사극입니다. 지난번 에서 진기한과 김자홍으로 호흡을 맞추었던 박영수, 정원영 배우가 각각 서양갑(칠서의 우두머리)과 허균 역을 맡았고 광해 역은 박강현 배우가 맡았습니다. 그 밖에 칠서들을 포함한 여러 주조연들과 탄탄한 앙상블이 함께하여 서울예술단 특유의 가무극을 선사합니다. 또한 뮤지컬 의 작곡가.. 더보기
2017.09.05 - 뮤지컬 <틱틱붐> / 2차 지난 주에 을 관람하고 또 보러 다녀왔습니다.2차를 찍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 1차 후기 - http://transistor.tistory.com/712 이번에는 조금 다른 캐스팅으로 보았습니다. 이날의 캐스팅은 이건명(존), 배해선(수잔), 오종혁(마이클)이었습니다. 배해선 수잔은 지난번에 봤기에 정연 수잔 버전이 궁금했지만, 그건 이미 주말에 했더군요. 이후 스케줄에는 없더라구요. 하지만 배해선 수잔도 좋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주목적은 오종혁 마이클을 보는 것이었어요. 오종혁 배우는 2013년 이후로 처음 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는 여전히 잘생겼고, 나이를 먹으면서 인상이 꽤 편안해졌다는 느낌이었어요. 중간에 존(이건명)이 마이클(오종혁)에게 '데이빗'이 바쁘냐는 것을 '마이클'이 바쁘냐.. 더보기
2017.09.01 - 뮤지컬 <틱틱붐> 뮤지컬 을 보았습니다. 로도 유명한 조나단 라슨(Jonathan Larson)의 작품입니다. 은 조나단 라슨의 자전적인 작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존이 조나단입니다. 존은 맨하탄에 있는 난방도 되지 않는 방에서 사는 뮤지컬 작곡가로 나옵니다. 실제로 조나단 라슨이 그랬지요. 오랜 곡 작업에 지쳐갈 무렵, 머리 속으로 울리는 째깍째깍, 가끔은 펑! 하는 소리에 시달리는 뮤지컬 작곡가 존. 존과 함께 뮤지컬을 함께 하다가 그 꿈을 접고 비지니스맨으로 전향하여 풍족하지만 바쁜 삶을 살아가는 친구 마이클. 항상 그의 곁에 있다가 발전해나갈 기회를 얻어 떠나게 되는 무용수 애인 수잔. 오직 존 만이 제자리에 멈추어 있고 오히려 도태되어 가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자신의 꿈인 뮤지컬 작곡가로서의 삶을 고수.. 더보기
2017.08.31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약 4년만에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보는 공연이었습니다. 2013년에 이곳에서 를 보았는데, 당시의 후기를 블로그에 따로 기록해두지 않았었네요. 아마도 당시에 촬영 스탭으로 참여하고 있던 에 집중하느라 따로 포스팅할 겨를이 없었던 듯. 캐스팅보드입니다. 이날 주연 캐스팅은 이종혁(줄리안 마쉬), 최정원(도로시 브룩), 전예지(페기 소여), 에녹(빌리 로러), 김경선(매기 존스) 이었습니다. 조영과 앙상블은 사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지난번 공연 기간 중에 이 작품 준비 시작 소식을 김경선 배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해들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이렇게 큰 작품에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가슴뛰는 일이죠. 그리고 전예지(페기 소여) 배우, 에녹(빌리 로러) 배우도 마음에 들었어요. 조연들도 그렇구요. 특히 .. 더보기
2017.08.27 - 뮤지컬 <베어 Bare> 제1회 청강 대학로 페스티벌 중, 뮤지컬 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번에 본 것은 프리뷰 공연이었습니다. 페스티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만든 공연 축제입니다. 프로그램북은 따로 판매는 하지 않고, 페스티벌 홍보 게시물을 개인 SNS에 올린 후에 데스크에 보여주면 프로그램북을 증정하기도 합니다. 저는 생각도 못하고 습관적으로 그냥 올리고 나서 공연을 보러 들어갔다가 운좋게 받게 되었습니다.뮤지컬 는 한국에서 2015년과 2016년에 프로 공연이 있었던 작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도 출연했지만 미처 보지 못해서 아쉬웠던 작품이었어요. 이 작품은 어느 보수 카톨릭 고등학교 학생들이 주인공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 작품은 퀴어 뮤지컬입니다. 퀴어 작품 중에서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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