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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Talk/Daily

2014.04.01 - 취중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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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에 뮤지컬 동호회 커플의 웨딩 파티에 다녀왔다.

신랑 신부의 친구/지인들, 뮤지컬 동호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몇가지 음식과 더불어 맥주와 와인도 마셨다. 공연 티켓 컨셉으로 디자인한 청첩장도 받았다.


몇가지 레크레이션도 진행됐다. 퀴즈, 노래, 댄스 등...

그런데 우쿨렐레를 메고 간 것이 화근(?)이었다. 신부가 내게 연주 요청을 한 것.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취중 연주는 웬만하면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날이 날이니만큼 연주했다.

공연을 위한 음향이 특별히 마련된 장소는 아니라서 사회자가 마이크를 대주었다.

이전에 했던 취중 연주들보다는 나은 듯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실수가 좀 있었다.

내가 연주 중일 때 정말 조용했다. 연주가 끝난 뒤에 박수와 환호를 받았지만 머쓱했다.


지금은 흐지부지 되었지만, 어느 작당 모임 뒤풀이 자리에서도 취중 연주를 했었고...

가장 최근의 취중 연주는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감달 파티에서의 연주였다.

그리고... 그 취중 연주곡은 항상 <143>이었다. (제이크횽 미안해요. 명곡을 망친 것 같...)

내가 많이 좋아하기도 하고, 연습도 많이 해서 무난하게 들려줄 만한 곡이기도 하니까.

물론 자주 보는 우쿨렐레 동호인들은 지겹다고 그만 하라고 할 정도의 곡이긴 하지만.



'이젠 취중 연주 안해!!'라고 다짐은 매번 하기는 하지만, 지켜지지 않는다.

그나마 그럴 기회(?)가 자주 오는 것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겠지.



하지만 멀쩡할 때의 연주 요청은 가능하면 거의 다 응답합니다- 으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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