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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bum

프리키(Freaky) 싱글 'Pearl' 발매 임박. 프리키의 새로운 싱글이 드디어 나온다. 2005년 초에 1집 'Melody Maker' 발매 이후 약 3년여의 시간이 흐른 뒤다. 일단 제목에는 발매 임박이라고 쓰기는 했는데... 실제로 싱글 CD가 나온 것은 8월쯤이다. 하지만, 공식 릴리즈 상태는 아니다. 아직 보도자료 등이 미비하여 발매 시기가 늦춰지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아무튼... 조만간 발매가 될 듯 하기는 하다. ^^ 정식으로 발매가 되면 각종 온라인 음원(BGM, 디지털 싱글)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될 듯하다. 타이틀곡 및 , , 까지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이외에는 아직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던 곡들이다. 어제 프리버드 공연에서 드디어 듣게 되었지만... ^^ 현재 프리키의 정식 멤버는 홍혜주(보컬), 이현호(베이스).. 더보기
피터팬컴플렉스 - LOVE (2008) "소년, 어른이 되어 사랑을 이야기하다." 2006년, 3집 발매시에도 비슷한 제목의 감상문을 쓴 적이 있었다. '소년, 사춘기를 지나 어른이 되다'라는 제목이었는데, 이제 어른이 된 소년이 본격적으로 사랑을 이야기 한다고 한다. 피터팬컴플렉스는 단순히 음악적인 성숙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닌 '어른 피터팬'이 되었다. 앨범에는 모두 9곡이 수록 되어 있고, 러닝타임은 33분을 조금 넘긴다. 물론 러닝타임이 짧다고 해서 앨범의 음악적인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할 수는 없다. 모든 곡들은 한곡 한곡 정성이 담겨져 있다. 또한 리더 전지한님의 소설 '누구나 일주일 안에 피아노 죽이게 치는 방법'과의 연계도 되어 있는 앨범이라서 더욱 흥미롭다. 샤방샤방한 느낌의 타이틀곡 부터 피터팬컴플렉스가 만들어지.. 더보기
우미진 - Return To Zero (2001) 오늘 새삼스럽게 이 앨범을 꺼내 들게 되었다. 구입 시기는 아마도 2001년 말 혹은 2002년 초였던 것 같은데... 피터팬컴플렉스의 4집 앨범에 듀엣곡으로 참여한 아티스트의 이름이 우미진씨라는 사실이 매우 반가웠다. 여러 정황상 이 분이 참여하셨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미진씨의 단독공연에 피컴이 게스트로 선 적도 있고... 아무튼 오랜만에 이 앨범을 다시 꺼내서 들으니 왠지 기분이 묘하다. 이 앨범을 구입하면서 Michelle Branch의 1집도 함께 구입했더랬다. 앨범을 구입했던 레코드점은 대학로에 있었는데, 지금은 그 레코드점이 사라지고 없다. 군대 가기 전에 Our Nation 1집도 거기서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 암튼, 앨범은 계속 많이 들었지만... 우미진씨의 공연은 직접 본 적이 .. 더보기
deb(뎁) 1집 - Parallel Moons (2008) 드디어 나왔다. 아니, 글이 늦은 것이다. 지난 3월 18일에 deb의 첫 앨범이 발매되었다. 페퍼톤스의 객원 보컬로 더 잘 알려진 그녀는, 사실 상당히 오래 전부터 본인의 솔로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혹시라도... 그녀가 페퍼톤스에서 독립하여 솔로 데뷔를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그녀는 페퍼톤스 객원 보컬로 참여하기 이전부터 분명히 독립된 싱어송라이터였다. 다만 그녀만의 음악을 음반에 담아 대중들 앞에 서는 것이 처음일 뿐이다. 그녀가 모 밴드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던 시절에 밀림닷컴의 한켠에 그녀만의 페이지가 자리잡고 있었다. 당시 그녀가 재적했던 밴드의 음악과는 사뭇 다른 스타일의 음악이었고(비록 데모라 할지라도), 보컬 스타일도 많이 다르게 느껴졌다. 나는 밴드보다.. 더보기
브레멘 - Bremen (2006) 브레멘. 예전에 재머스에서 공연하는 것을 처음 보고 홀딱 반해버린 5인조 혼성 모던락 밴드. 알고 보니 그들은 서울예대 학생들이고, 음악을 업으로 하며 살아갈 사람들이었다. 정원영 밴드, 이적 밴드, 그리고 여러 공연의 세션 경험까지... 나이는 아직 어리지만, 멤버들 개개인의 경력이 상당히 화려한 편이다. 그들의 앨범이 2006년 11월에 나왔다. 앨범이 나오고 2개월이 넘게 지난 이 시점에서 리뷰를 쓴다는 것이 좀 어색할 수도 있으나, 아주 좋아하는 밴드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 그동안은 이 앨범에 빠져 있었다면, 이제는 좀 다른 관점으로 이 앨범을 살펴볼 필요도 있는 것이다. 사실 그동안 음반에 대한 리뷰를 쓰지 못했던 것은, 그만큼 음반을 사서 듣는 일에 소홀했던 점이라는 것도 반성하면.. 더보기
영화 '삼거리 극장' OST (2006) 사운드트랙은 영화를 보고 나서 들어야 제맛. 들으며 영화 장면을 떠올릴 수 있으니까. 이 영화가 뮤지컬적인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사운드트랙 역시 그런 느낌을 준다. 수록곡 리스트를 보면 쌩뚱맞게(!) Opening이 중간쯤에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앨범 전반부는 노래 파트, 후반부는 BGM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이다. ^^ 노래 파트의 곡들의 가사는 상당히 원색적인 느낌을 준다. 여과없이 어휘를 사용한다. 언젠가부터 욕설과 성적 표현이 포함된 영화들이 15세 이용가로 낮춰졌는지는 알 수 없다. 대략 몇년전에 나왔더라면 18세 관람가로 등급이 매겨졌을 거라고 추측해본다. 는 네이버 뮤직 소개에서도 제목이 굵게(추천곡 or 타이틀) 표시되어 있다. 가장 어휘를 화끈하게 쓴 곡인데, 어휘에 집중해버리면 노.. 더보기
피터팬 컴플렉스 - I Am A Beautiful Man (2006) 누가 그들을 신인 밴드라고 했는가? ‘저희는 피터팬컴플렉스입니다!’ 라는 외침과 함께 불붙던 그들의 공연. 4~5년전만 해도 그랬다. 공연 무대에 올랐을 때… 마치 풋풋한 소년들처럼 재기발랄한 모습. 그들이 바로 피터팬컴플렉스였다. 그때만 해도 꽤나 유쾌한(?) 음악들을 많이 연주했다. 그리고 중간중간 조금씩 어둡거나 감미로운 음악들도 들려주곤 했다. 그러한 흔적들은 0.5집 ‘일인칭주인공시점’과 1집 ‘Radiostar’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들의 변신(?)의 전환점이 된 것은 2003년 1.5집 EP ‘2-0.5′부터였다. 밝지 않았다. 이전에 보여 주었던 재기발랄한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밝고 경쾌한 곡이었던 ‘Don’t Let Me Down’ 조차도 슬로우 버전으로 탈바꿈시켜 버렸을 정도였으니.. 더보기
The Wreckers - Stand Still, Look Pretty (2006) 예전에 이들에 대한 포스트도 쓴 적이 있었다. 그때는 아직 앨범이 나오기 이전이었다. Michelle Branch는 2003년 메이저 2집 ‘Hotel Paper’를 마지막으로 솔로 활동을 접었다. 대신, 2004년에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왈동하던 Jessica Harp와 함께 포크/컨트리 듀오를 결성하였다. 그것이 바로 The Wreckers이다. 인기 드라마 ‘One Tree Hill’의 OST에 라는 곡으로 참여하면서부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5년, Santana의 앨범에도 참여했다. 그 곡이 바로 ‘I’m Feeling You’ 이다. 물론 이전에 Michelle은 ‘The Game Of Love’라는 곡에 보컬로 참여하여 그래미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워낙 유명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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