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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2008.02.17 :: Shine Rock Festival (in club JammerS) (※ 공연 라인업 : 1. 럭키브레이크 / 2. Ruvin / 3. BarFLY / 4. ZY) 조모 신애양이 기획하고 클럽 재머스를 대관한 공연이다. Festival이라는 타이틀이 붙었지만 규모가 큰 것은 아니고, 관객 동원 방식도 그렇고, 협찬도 그렇고... 참여한 밴드들 중에서 Ruvin을 제외하고는 대개 아는 팀들이었다. 럭키브레이크는 밴드 뷰렛의 기타리스트 이교원군(닉네임:사바)이 만든 펑크락 밴드이다. Saba's Dream을 전신으로 한다고 보면 맞을 듯. 럭키브레이크의 다소 산만한 공연 진행 덕분(?)에 공연 시간이 꽤 많이 지체되었다. 총 2시간~2시간30분 정도로 예상했던 전체 공연 시간은 3시간 40분여만에 끝났다. Ruvin의 어쿠스틱한 공연은 꽤 마음에 들었다. 노래와 연주 실력 .. 더보기
ZY - 구름 위를 걷다. [[ ※ 출처 - ZY밴드 공식 카페 ]] 정식 뮤직비디오라기 보다는... 사진으로 만든 영상. 내가 찍은 사진도 있다는거... ^^ 내일 재머스에서 공연이 있다. 조모양과의 약속도 하고 했으니 꼭 가봐야지~* 더보기
Good Bye, EL... [2004년 10월 1일 - 라이브데이 in club 'Rolling Stones' / Nikon Coolpix 3200] 오랫동안 활동을 했고 중간에 휴식기도 가졌던 모던락 밴드 EL이 고별 공연을 한다고 한다. 전에도 멤버 교체가 몇번 있었지만, 이번에는 리더인 Kyo님이 일본으로 떠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 밴드이다. 공연에 자주 찾아가 보지 못해서 늘 미안했던 팀. 팬이 많았던 것은 아니지만 마니아들이 있었고, 나 역시 그들의 음악을 매우 좋아했다. 그들이 낸 앨범은 2003년에 발매했던 EP 한장 뿐이다. 이후에 1곡 추가해서 리패키지를 내놓았지만... 브릿팝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여러 프릿팝 밴드의 곡들을 카피하기도 했다. 밴드의 성향 역시 밝은 편이 아니고, 전체적.. 더보기
2008.01.27 :: 클럽 JammerS 12주년 공연. (3번쨰 사진부터) 퍼플플래닛, Dry Flower, ZOO, ZY밴드, Astro-nuts, LINK, T.A.Copy, Super KIdd. 어느 덧 재머스가 12주년을 맞았다. 물론 이 블로그에는 10주년과 11주년 공연 포스트 밖에 없지만, 실제로는 7주년 공연 때부터 매년 빠짐없이 출석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때는 사진을 제대로 찍던 시절이 아니었기도 하지만... (물론 지금도 사진을 제대로 찍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기는 하다;;) 여느 때와는 달리, 재머스 생일 공연 때에는 언제나 관객이 가득 찬다. 하지만 달라진 것이 있다면, 멤버쉽 회원의 비율이 매우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관객의 절반 이상이 멤버쉽 회원일 정도였으니까. 재머스 멤버쉽 회원은 생일 공연 때에는 항상 무.. 더보기
deb, 그녀의 솔로 앨범을 기다리며. deb = debunante(debunant의 여성형) :: 첫 무대에 선 배우;사교계에 처음 나온 여자. 페퍼톤스(Peppertones)의 멤버(사실 정식 멤버가 아닌 객원 보컬이다)로 대중에게 더 잘 알려진 deb(본명:김민경). 그녀가 공연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본 것은 2002년 R모 클럽이었다. 당시 그녀는 모 밴드에서 보컬로 활동하고 있었다. 여러가지 정황상(인터뷰나 프로필 같은 것을 살펴보면 있을법하지만 분명히 없다) 그녀는 그 밴드가 어느 팀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을 꺼리는 것 같아서 굳이 쓰지는 않으련다. 그녀를 오랫동안 알고 지냈거나 좋아해온 사람들이야 다들 알테지만. 당시 나는 클럽 공연에 다시금 빠져들고 있었고, R모 클럽과 J모 클럽을 근거지(?)로 공연을 보러 다녔.. 더보기
La Vie En Rose? 아까 동생이 준 CD 한장. 다음달에 개봉되는 '라비앙로즈' 시사회에 갔다가 받아온 것이라고 한다. 제목과 커버에서 한번에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에디뜨 삐아프(Edith Piaf)의 생을 그린 영화라는 것. 그리고 그 CD에는 당연히 그녀의 노래가 담겨져 있다는 것. 총 3곡이 담겨져 있다.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Hymne L'amour (사랑의 찬가)Non, Je Regrette Rien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그녀의 인생은 진정 장미빛이었을까? 길지 않지만, 정열적으로 살다 갔음은 분명한 것 같다. ^^ 이글루스 블로그에서 '사랑의 찬가(Hymne L'amour)'에 대해 포스팅했던 적이 있다. 물론 지금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사랑의 찬가를 참 좋아하긴 하지만, 비극적인 뒷.. 더보기
2007.10.22 :: EBS Space 공감 '헬로 루키' 공연. 공 연 :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 루키" 일 시 : 2007.10.22, 19:30. 장 소 : EBS Space 얼마만에 가보는 EBS Space인가... 2004년 6월에 아는 동생을 통해서 재즈 공연 '홍순달의 All That Saxophone'을 본 것이 처음이었다. 그떄도 느꼈전 점이지만... 록밴드 공연보다는 재즈 공연에 더 잘 어울리는 공연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규모면이나 구조면에서 그렇다는 것일 뿐, 다양한 소규모 공연을 하기에 적당하다는 느낌이다. 어제 공연은 EBS Space와 싸이월드가 공동 주최하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 루키' 공연이었다. 출연진은 '로빈이 토끼란 사실을 알고 있었나?', 'Renata Suicide', '자보 아일랜드' 순서였다. 물론 이 공연에 가게 된 .. 더보기
호연주 솔로 데뷔. (※ 이미지 출처 : 신촌뮤직 홈페이지 - 누가 촬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정 좀... 내가 직접 보정.) '연주의 숲'이라는 앨범을 가지고 가요계에 문을 두드린 중고 신인 호연주(본명 우연주). 솔로로서는 신인일지 몰라도, 그녀는 이미 신인이 아니다. 밴드로서 이미 앨범을 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2002년 11월... 내가 다시 라이브 클럽 재머스를 즐겨 찾던 시기였다. 나는 그녀를 그때 거기서 보게 되었다. 3인조 밴드 BeBe(베베)라는 꽤 유쾌하고 어린(!)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 및 베이스를 맡고 있었다. 작은 덩치에 커다란 베이스를 메고 당차게 노래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음악 역시 상당히 귀여우면서도 감성이 가득차 있었다. 그때 내 귀와 가슴을 쿵쾅쿵쾅 두드렸던 곡이 있다. 라는 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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