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앤ANNE

2022.01.11 - 극단 걸판 뮤지컬 '앤ANNE' / 박수민 권수현 김이후 차준호 최현미 김은주 김유진 류승현 조흠 극단 걸판 뮤지컬 '앤ANNE' 자둘했습니다. 개막보다 폐막이 가까운 이 시기에 겨우 자둘했어요. 재관판을 일종의 굿즈로 만들어 버리는.. 그래도 가급적 일정을 잡아 보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 이번에 박수민 앤1을 처음 보았는데, 독특한 매력에 호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이제껏 보았던 네 명의 앤1 중에서 가장 노선이 다르게 느껴졌어요. 저는 이런 이상함(?)을 굉장히 좋아하는 듯합니다. ㅋㅋ 그리고 류승현 길버트도 처음 보았는데, 까불까불한 것보다는 좀 소프트한 느낌의 길버트였습니다. ​ 오늘 앤을 처음 보는 듯한 분들이 주변에 좀 계셨는데, 공연 보는 중에는 왜 저러시나 싶었지만-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그분들이 좀 부러워졌습니다. 앤을 처음 봤을 때의 저 역시 비슷하게 리액션했던 기억이 나서요. .. 더보기
2021.04.03,04 - 극단 걸판 뮤지컬 '앤ANNE' (+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 지역화폐 드림) 극단 걸판 뮤지컬 '앤ANNE'를 보고 왔습니다. 거리 문제로 인해 평일 공연은 보지 못하고, 주말 공연만 보았습니다. 주말 모든 회차는 아니었고, 토요일(3일) 저녁 공연과 일요일(4일) 낮 공연을 보았습니다. 집에서 오가기에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아예 숙박을 잡았습니다. 토요일 공연을 본 후 숙박을 하고, 다음 날 낮 공연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것이지요. 토요일(3일) 저녁 공연 캐스팅입니다. 앤2 역의 송나영 배우님을 제외하고는 모두 익숙한 캐스팅입니다. 다만 익숙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안산에서 공연하는 앤ANNE를 저는 처음 보는 것이었다는 정도? 그리고 실제 무대 크기에 비해 실제 사용하는 무대 크기는 지난번 '헬렌 앤 미'와 마찬가지로 일부만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관객과의 거리두기를 .. 더보기
2019.04.07 - 뮤지컬 '헬렌 앤 미' / 총막공 4/7(일) 낮에 극단 걸판 뮤지컬 '헬렌 앤 미'의 총막공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애정이 많이 갔던 극이었어요. '헬렌 앤 미 비공식 홍보단' 분들과는 비교도 안되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많이 관극한(총 8회) 작품이었어요. 공연을 보는 내내 점점 마지막으로 향해 가는 것을 느끼면서 올라오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눈물을 펑펑 쏟고 말았습니다. 오는 금/토요일에 안산에서 또 공연하지만, 그건 또다른 공연이니까요. 저는 토요일 낮 공연에 갈 예정입니다. 공연 후 배우님들의 퇴근길. 이번에 조은진 배우님과는 처음 인사를 나누었어요. 지난번 '분노의 포도' 때부터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기회가 닿지 못했다가 이번에 겨우 기회가... 조은진 배우님이 출연했던 공연을 처음 본 것은 2017년 청강대 대..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