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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걸판 뮤지컬 '앤ANNE' 자둘했습니다. 개막보다 폐막이 가까운 이 시기에 겨우 자둘했어요. 재관판을 일종의 굿즈로 만들어 버리는.. 그래도 가급적 일정을 잡아 보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번에 박수민 앤1을 처음 보았는데, 독특한 매력에 호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이제껏 보았던 네 명의 앤1 중에서 가장 노선이 다르게 느껴졌어요. 저는 이런 이상함(?)을 굉장히 좋아하는 듯합니다. ㅋㅋ 그리고 류승현 길버트도 처음 보았는데, 까불까불한 것보다는 좀 소프트한 느낌의 길버트였습니다.
오늘 앤을 처음 보는 듯한 분들이 주변에 좀 계셨는데, 공연 보는 중에는 왜 저러시나 싶었지만-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그분들이 좀 부러워졌습니다. 앤을 처음 봤을 때의 저 역시 비슷하게 리액션했던 기억이 나서요.
이 날은 공연 후(정식 커튼콜까지 마친 뒤)에 스페셜 커튼콜 이벤트가 준비된 날이었습니다. 〈안녕, 앤〉이라는 넘버였는데요. 이 넘버는 앤3의 솔로 넘버입니다만, 매슈가 가운데에서 대사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함께 무대에 등장했고, 린드와 가게 점원은 무대 뒤에서 목소리로만 등장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페셜 커튼콜 시간에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날의 앤3은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김이후 배우님이었습니다.
※ 스페셜 커튼콜 〈안녕, 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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