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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Musical&Play

2022.01.09 -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낮 공연) / 이예은 임선애 정명은 최재웅 최수형 민채원 허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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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자셋 했습니다.

 

밀가루 일곱 컵, 오트밀 세 컵, 설탕 네 컵. 됐고.

도장 3개째 받고 리릭 스티커(3종 중 택1)와 할인권을 받았습니다.

아마 조만간 솔플 한 번 뛸 것 같네요. :)

 

혹시라도 SKON의 객석 정보를 모르는 분들이 계시다면- SKON은 0열이 존재하며 1열과의 앞뒤 간격이 다른 객석들보다는 살짝 더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단차가 없습니다. 2열(실질적 3열)부터 그 뒤로는 단차가 괜찮은 편입니다. 이번에 제가 본 회차에는 자리가 2열이어서 자리가 나름 괜찮았습니다. 한 두 열 정도 뒤에서 봤으면 좀 더 편안한 시야로 볼 수 있는게 많았겠지만, 거리가 가까운만큼 집중해서 보기에는 더 좋은 면도 있었습니다.

 

낮 공연이라 극 초반에는 로딩이 덜 된 듯 조금 삐걱임을 느꼈지만, 후반에는 확실히 나아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달라진 번역에 이제 조금(!)은 익숙해져가고 있는 저를 발견하기도 한 날입니다.

 

셸비가 퍼씨를 향하여 〈Wild Bird〉 넘버를 부를 때마다 저는 항상 눈물이 나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공연을 볼 가치를 충분히 느끼고도 남는답니다.

 

 

 

 

+) 1/7(금)~1/9(일) 공연(총 5회차)에는 커튼콜 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그와 관계없이 이미 지난 달에 예매를 한 상태였는데, 주초에 갑자기 커튼콜데이 공지가 올라와서 개이득(!)이었네요. 촬영한 영상에서 이예은 배우님(퍼씨 역) 스샷 찍은 거 한 장 첨부합니다. :)

 

 

 

 

 

※ 커튼콜 영상

https://youtu.be/46Mz1jaod_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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