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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Musical&Play

2019.04.06 - 뮤지컬 '헬렌 앤 미' / 세미막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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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토) 저녁, 극단 걸판 뮤지컬 '헬렌 앤 미' 자일곱 찍고 왔습니다. 세미막공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제임스 설리번 더블 캐스팅 홍나현 배우님의 막공날이기도 했습니다.

전날이었던 금요일 공연 때 새로운 버전의 나무 책갈피 4종이 나왔고, 스토리북&캐스팅카드 세트도 나왔습니다. 선착순 60명에게는 스토리북과 캐스팅카드는 물론 기존에 나와 있던 노랫말카드까지 함께 보관할 수 있는 파일을 증정했습니다.

약소하나마 선물용으로 지난 월요일에 포토북을 주문해두었습니다. 총 11분의 배우님들께 드릴 것과 저와 애인이 하나씩 가질 것을 포함하여 총 13부를 주문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포토북을 받으신 배우님들이 좋아해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

어느 관객분께서 헬렌 송영미 배우님의 사진으로 만드신 렌티큘러 카드를 나눔받았습니다. 하나씩 가져갈 수 있도록 미리 로비에 비치해 놓으셨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번 '앤ANNE' 공연 때에도 나눔받았었어요.


이번에도 여지없이 제 눈물샘을 쿡쿡 찔러주신 헬렌 애덤스 켈러 역의 송영미(a.k.a. 뇨니) 배우님. 제 포토북에 싸인을 하시기 전, 제가 드린 포토북에 제 싸인을 받아야겠다며 저에게 내미신 덕에,,, 배우님 퇴근길에 배우님과 팬이 서로 싸인을 주고 받는 진귀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싸인 비슷하게(?) 해드렸는데- 너무 당황한 나머지 사진 부탁도 못드렸지 뭡니까,, ㅋㅋㅋ


그리고 이날 막공이었던 홍나현(a.k.a. 콩알) 배우님! 늘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해요. 언제나 공연의 활력소가 되어주셔서 배우님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막공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고,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셔서 팬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립니다. 차기작이 너무 궁금하지만, 배우님이 올려주실 때까지 잘 참고 기다리겠습니다. :)


앤 맨스필드 설리번 역의 원근영 배우님! 프리뷰 첫공 때에는 인사를 드렸지만, 이후에는 매번 공연 끝나고 퇴근길에서 항상 먼발치에서만 뵈었었네요. 이번에는 배우님께 처음으로 사진을 부탁드렸습니다. 이제 와서 하는 얘기지만, '앤ANNE' 공연 때 모든 배우님들 중 제 카메라에 처음으로 눈맞춤을 해주신 배우님이시기도 해요. 이번에 셀카 찍어주신 카메라가 바로 그 때 눈맞춤해주셨던 그 카메라입니다. :)


그리고! 광스타! 김광일 배우님과도 퇴근길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좋은 추억을 담아주어 고맙다고 얘기해주셨어요. 배우님들이 이런 작은 것에도 너무 기뻐하고 감사하는 모습을 보면 제 마음이 다 정화되는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특히나 이번 '헬렌 앤 미' 공연은 저에게도 특별하게 다가온 공연이었어요.





※ '사흘만 볼 수 있다면' + 커튼콜 + 홍나현 배우 막공 인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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