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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0 - 뮤지컬 '덕혜옹주' (시즌 총막공) 뮤지컬 이번 시즌 총막공을 보고 왔습니다. 더블 캐스팅인 덕혜/정혜, 트리플 캐스팅인 다케유키를 제외하고는 모두 원캐라서 지난번과 같은 캐스팅이었습니다. 공연 초반에서 정혜에서 덕혜로 전환하는 장면에서 저는 가장 강한 인상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을 보신 분들 중에서도 공감하실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커튼콜이 끝나고 총막공 무대 인사 시간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알게 된 흥미로운 점은 멀티로 분한 정미금 배우가 덕혜옹주로 분한 문혜영 배우보다 의 공연 무대에 선 횟수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배우를 통틀어 가장 많은 횟수의 공연을 한 것이지요. 지지난 시즌 공연 커튼콜 영상에서도 정미금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총막공이라서 커튼콜 후에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보기
2017.01.24 - EBS 스페이스 공감 '강지은' 공연 오랜만에 EBS 스페이스 공감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최고은님 공연 이후 거의 반년만에 당첨되어 다녀왔네요. '한국 재즈의 새 얼굴'이라는 타이틀로, 말 그대로 신진 한국 재즈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공연입니다. 제가 다녀온 공연은 그 3번째인 재즈 피아니스트 강지은님의 공연이었습니다. EBS 로비 한쪽에 공연장 입구 안내 표지와 함께 월간 공연 일정표가 있습니다. 티켓 배부는 공연 1시간 전인 6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공연 안내문과 티켓을 함께 줍니다. 이날 공연 라인업은 강지은(피아노), 이용석(색소폰), 정상이(베이스), 김영진(베이스), 김혜미(보컬)이었습니다. 연주자들의 호흡과 각자의 연주력들도 좋았고, 강지은님이 곡마다 그 곡을 쓰게 된 배경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이 특히 재미있었습.. 더보기
2017 남성페미캠프 <케빈 인 더 캠프> 남성 페미니스트 워너비들을 위한 가 2월 9일(목) 오후 2-7시, 서강대학교 강의실에서 열립니다. 페미니즘에 다가가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신청하시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사전 신청은 아래에 올린 링크를 통해서 하시면 되고, 그외 문의사항은 포스터에 있는 이메일/전화로 연락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 신청서 링크 - http://goo.gl/QRSFFc 더보기
2017.01.21 - 지인 샵 제품 촬영 보조 지난 토요일에 아는 분의 샵 제품(웨딩 관련) 촬영을 도와주러 다녀왔습니다. 제품을 모델에게 착장시켜서 메인으로 촬영하시는 분은 따로 계셨고, 저는 스튜디오 촬영용 장비가 부족하여(카메라 바디에 핫슈 없음) 그냥 구경하러 간다는 생각으로 갔는데, 어쩌다 보니 마네킹에 착장한 제품(웨딩 드레스) 촬영하는 것을 도와드리게 됐습니다. 제품 상세 사진들은 여기에 개인적으로 올릴 수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저는 마네킹 착장 제품 촬영을 하는 중간중간에 비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옆에서 스냅샷으로 사진을 몇 장 찍은 것이 있습니다. 그냥 올리기에는 제품 사진과 모델의 초상권이 있어서 카메라 모니터 사진을 살짝 올려봅니다. 여러 스냅 사진 중에서 골라서 한 장 올려봅니다. 스튜디오 촬영은 참 오랜만이었네요. 재미있었습니.. 더보기
2017.01.14 - 뮤지컬 '덕혜옹주' 뮤지컬 '덕혜옹주'를 관람하였습니다. 지난 2014년 5월에 본 이후로 2년 몇 개월만에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덕혜/정혜는 문혜영 배우였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조선 황실에 대해 절대 호의적으로 바라볼 수 없는 것은 분명하나, 극으로서는 매우 퀄리티가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인 2역을 소화해내는 문혜영 배우는 지난 번에 보았을 때보다 창법과 감정선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있었고, 다케유키 역을 맡은 윤영석 배우의 연기와 노래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멀티 배우들의 역할도 합이 잘 맞아 보여서 좋았습니다. 덕혜가 정혜를 그리며 '울지 마라 울지 마라 사랑하는 내 딸아'하고 노래할 때 역설적으로 눈물이 흘러 나오는 것은 어떻게 말로 담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문혜영 배우는 '덕혜옹주'를 처음 시작한 .. 더보기
2017.01.07 - 뮤지컬 '넌센스' 뮤지컬 를 관람하였습니다. 굉장히 오래 전(2003-4년경으로 기억합니다)에 를 본 적이 있고 OST 앨범까지 김선경 배우(당시 '로버트앤' 수녀 역)님 팬클럽을 통해 공동구매를 했었는데- 오리지널 는 아직까지 본 적이 없었습니다. 우연히 좋은 기회에 보게 되어 다행입니다. 글을 쓰는 오늘(일요일)이 이번 공연 마지막 날이라고 합니다. 수녀원에서 조리사 수녀가 만든 수프를 먹고 52명의 수녀가 식중독에 걸려 세상을 떠나게 되었는데, 마침 그 식사 자리에 없었던 수녀들이 그 52명의 수녀들 중 48명의 장례를 치르고 남은 4명의 장례를 치르기 위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공연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다섯 명의 배우 모두 좋은 역량을 보여주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로버트앤 수녀역의 정혜.. 더보기
싱어송라이터 임현정 첫 싱글 <소리 없이 지나가요> 싱어송라이터 임현정의 첫 싱글 가 오늘(1월 4일) 발매되었습니다. 기존에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듣거나, 뮤지션리그와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비디오/음원으로 들을 수 있었던 곡이었습니다. 가사가 다소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 네이버 뮤직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1772012 ※ 멜론 http://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0027925 ※ 지니 http://www.genie.co.kr/detail/albumInfo?axnm=80909871 ※ 벅스 http://music.bugs.co.kr/album/20074991?wl_ref=list_ab_03_ar 소리 없이 지나가요 회색빛 세.. 더보기
2017.01.01 - 뮤지컬 '젊음의 행진' 새해 첫 인사를 공연 포스트로 올리게 되었네요. 조금 늦었지만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번에 본 공연은 무려 9년 반만에 다시 보게 된 입니다. (이전 공연 포스트) 공연하는 곳은 홍익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입니다. 공연 홍보 현수막에 10주년이라고 써있더군요. 시간이 많이 흘러 배우들도 많이 바뀌었고, 느낌도 달라졌으며, 무엇보다도 공연을 바라보는 관객인 저의 관점이 많이 바뀌었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9년 반 전의 공연 후기 포스트를 보면 당시에는 정말 해맑게 재미있었다고 써놓았었는데, 이제는 공연을 볼 때 단순히 재미만 바라보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코멘트할 것은 없고, 음... 화이팅! :) ※ 커튼콜 영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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