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현희와 김루트 - 캡송 (싱글) 공연을 보지 못한 뮤지션들이 참 많다. (아- 공연 보러 다니고 싶어어!) 클럽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며 공연 보러 다녔던게 엊그제 같은데- 요즘은 갖은양념같은 핑계로 그러질 못하고 있다. 최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팀들 중 '신현희와 김루트'의 디지털 싱글 이 나왔다. 랩/타령의 애매한(?) 경계선과 더불어 허스키한 보이스로 노래하는 신현희, 연주와 만담(!)을 함께하는 김루트. 공연 영상으로만 접했는데- 특히 이 곡에 매력을 많이 느꼈다. 노래 내용은 모자라면 사족을 못쓰는 한 아가씨의 이야기이다. 아마도 신현희씨 본인의 경험에서 나온 노래인듯. 앞으로 또 어떤 재기발랄한 음악을 만들어낼 지 기대되는 팀이다- :) *음원 듣기 Melon : http://goo.gl/RItIFt Naver : http:.. 더보기 2014.04.02 - Kimo Hussey (키모 헛씨) 봄도 되었고, 악기 줄 교체를 하려고 마음먹고 줄을 사러 유크매니아에 갔다.두둥- Kimo Hussey(키모 헛씨) 선생님이 와 계신 게 아닌가?줄만 사고 가려고 했는데... Joon님이 이리 와 앉아보라고 했을 때부터 낚이기(?) 시작했다. 아아- 그의 연주를 눈 앞에서 보고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그리고 여러 악기들을 만져보고 그 악기들에 대해서 느낀 점을 말씀하시는 것도 들을 수 있었다.그런데 나에게도 연주를 청해서 했는데 땀이 줄줄... Joon님은 이것을 위해 나를 낚으신 것.작년 우크페페 이전에 TJ Mayeshiro가 왔을 때에도 그러시더니- 다음에는 또 누구랑 엮을까 생각해 보시겠단다- ㅋㅋ어떤 곡을 할 지 한참을 망설이다가 결국 을 선택했다.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곡이라- 곧 그.. 더보기 2014.04.01 - 취중 연주. 토요일 저녁에 뮤지컬 동호회 커플의 웨딩 파티에 다녀왔다.신랑 신부의 친구/지인들, 뮤지컬 동호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몇가지 음식과 더불어 맥주와 와인도 마셨다. 공연 티켓 컨셉으로 디자인한 청첩장도 받았다. 몇가지 레크레이션도 진행됐다. 퀴즈, 노래, 댄스 등...그런데 우쿨렐레를 메고 간 것이 화근(?)이었다. 신부가 내게 연주 요청을 한 것.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취중 연주는 웬만하면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날이 날이니만큼 연주했다.공연을 위한 음향이 특별히 마련된 장소는 아니라서 사회자가 마이크를 대주었다.이전에 했던 취중 연주들보다는 나은 듯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실수가 좀 있었다.내가 연주 중일 때 정말 조용했다. 연주가 끝난 뒤에 박수와 환호를 받았지만 머쓱했다. 지금은 흐지부지 .. 더보기 응? 눈뜨고코베인이 변신을 하는건가- 밴드 눈뜨고코베인이 내부공사(?)를 한 모양이다. 오랫동안 함께해왔던 기타리스트 목말라씨가 최영두씨로,장기하씨가 빠진 후 계속 드러머 자리에 있었던 파랑씨는 김현호씨로 교체되었다.그런데 가장 큰 공사는... 보컬 깜악귀씨의 자리를 키보디스트 연리목씨가 꿰찼다는 것이다. 언빌리버블.이제 깜악귀씨는 프로듀싱 쪽으로 아예 전향하려는 건가? 교체 이유가 목이 안좋아서라던데- 어떤 느낌일지 모르겠지만-지난 10년여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를 것이라는 건 확실해 보인다.궁금하다. 궁금해- 더보기 5년 전과의 방문자 수 비교. 어제 갑자기 방문자 수가 급증했길래 통계를 살펴보았다. 아래 스샷은 3월 현재까지의 누적/일일 방문자 수. 그리고 아래 스샷은 5년전 3월의 방문자 수. 3월 현재 블로그 방문자 수를 다 더해도 5년전의 하루 방문자 수도 되지 않는다. 포스팅을 자주 하지 않는다는 점, 컨텐츠 내용이 부실하다는 점, 그리고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점 등이 주요 원인일 것이다. 게다가 요즘은 사람들이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를 위주로 접속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조차도 요즘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보다는 트윗이나 페북을 주로 이용한다. 블로그에 들이던 시간을 SNS에 나누어서 쓰기 시작하다가, 지금은 오히려 할애하는 시간의 비율이 역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못 버리겠다. 사람들이 많이 보는 것도,.. 더보기 2014.03.22 :: 뮤지컬 "정글라이프" 뮤지컬 '정글라이프'를 보기 위해 KT&G 상상아트홀에 갔다. 전부터 가고싶어 했으나...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다음주 일요일(3/30) 막공이니... ※ 공연 기본 정보 : http://www.playdb.co.kr/playdb/playdbDetail.asp?sReqPlayno=57442&tab=3 공연장이 있는 3층 로비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고, 공연 캐스팅이 표시되어 있다. 사실- 이 배우님 때문에 간 거다. 김경선 배우님! :) 예전에 '샤우트', '자나 돈트'를 통해 처음 보고 한번에 반해버린 배우이다. 출연한 작품들 중에서 가장 최근에 보았던 것은 작년에 했던 '브루클린'이었다. 이날 공연 캐스팅이다. 김경선(홍호란), 박태성(오레오, 더블), 이 든(이원순), 고현경(사수미), 이미경(김.. 더보기 홍대 옹끌 모임 (2014.03.21) 오랜만에 홍대 옹끌 모임에 참석했다. 찍은 사진은 이것 한 장 뿐.아직 모임 참석 인원이 다 오지 않았을 때 찍은거라 느낌은 잘 오지 않지만- 엄청 바글바글했다.원래는 매주 목요일에 했던 모임이라 참석하기 힘들었는데, 최근에 금요일로 변경해서 참석할 수 있었다. 난 요즘 이렇게 큰 모임에 아주 가끔 가면 한쪽 구석에 짱박히기 일쑤다. 왜냐하면... 내가 좀 시끄럽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옹끌에 가면 늘 구석의 소파 자리에 앉는다.그래도 아는 사람들도 좀 있어서 적응할만 하다. 참석하는 모든 이를 알기엔 좀 힘들고- :) 뒤풀이 자리도 나름 재미있었다. 새로운 얼굴들도 만나고.누군가의 생일도 축하하고- 옆테이블 손님들 앞에서 노래불러주는 사람들도 있었고- (옆에 살짝 끼었음.. 더보기 카페 '감성달빛' 우쿨렐레 모임. 성신여대 앞에 있는 카페 '감성달빛'에서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우쿨렐레 모임에 참여한 지 이제 1년이 되었다.처음 방문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 처음 방문했던 날 - http://transistor.tistory.com/492 ) 지난 주와 달리 오늘은 참여 인원이 적었다. 춥고 비도 오고 다들 많이 바쁜 시기라서 그런가...그래도 참석 인원이 항상 최소 3명 이상은 되니까 계속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날씨가 이래서 그런가... 뭔가 기운도 빠지고 힘들었던 날이었다.봄도 왔으니 슬슬 기지개도 켜야 하는데-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