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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4 :: 뮤지컬 "드림걸즈" *공연명 : 뮤지컬 "드림걸즈" *일 시 : 2009.06.14, 18:30 *공연장 : 샤롯데씨어터 오랜만에 뮤지컬 공연을 보았다. 영화로도 재미있게 보았고, OST도 상당히 좋아하는 "DREAMGIRLS"이다. 익숙한 작품을 본다는 것은 자칫 매너리즘에 빠질 수도 있겠지만, 새삼스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도 많다. 게다가 전세계 초연이라고 하니 그만큼 의미도 부여할 수 있겠다. ^^ 커티스 역은 오만석, 김승우씨가 더블이다. 개인적으로 김승우씨보다는 오만석씨를 선호한다. 그리고 그날 공연은 오만석씨 캐스팅. 디나 역은 정선아씨 단독 + 박은미씨 커버이다. 박은미씨가 비록 신인이고 커버라 할지라도 유명 배우들 사이에 당당히 선 모습이 멋있었다. 나이도 아직 어리다고 들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좋.. 더보기
천사와 악마 (Angels & Damons, 2009) * 별점 : ★★★★ * 일시 : 2009.05.30, 17:40 * 장소 : 프리머스 피카디리 8관 "다빈치 코드"의 후속작(?)이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좀 덜하다. 하지만 재미있다. 물론 긴장감이 넘치는 편은 아니다. 그리고 특별한 반전이 있지도 않닸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시간적인 긴장감은 좀 주는 듯 하다. 몇시 58분, 59분식으로 나오다가... 몇시 55분은 그 부분에 대한 결말이 어떨지 느낌이 확 오게 만들어 준다. 물론 그것이 단점으로 작용하는 부분도 없진 않지만... ^^ 어쩄든 짧은 시간 동안 로마 구경 잘했다. ^^ 더보기
그림자 살인 (Private Eye, 2009) * 별점 : ★★★☆ * 일시 : 2009.05.05, 19:40 * 장소 : CGV 대학로 2관 초반에는 참 재미있는데, 추격씬이 조금 이르다 싶은 타이밍에 나오지 않았나 싶고... 처음에는 흥미진진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은 허무한 느낌이 다가오기도 했다. 스릴러라고는 하지만, 코미디에 가까운 느낌이다. 다만, 황정민의 연기는 참 좋았기 때문에 끝까지 볼 수 있는 영화인 듯. 뭐 딱히 길게 쓸 이야기가 없... 더보기
2009.04.24 - 연극 "나, 여기 있어" * 공연명 : 연극 "나, 여기 있어" * 공연장 : 대학로 우석레퍼토리극장 * 일시 : 2009.04.24, 20:00 오랜만에 연극 무대를 찾았다. 전체적인 분위기나 내용이 꽤나 암울했다. 서로 다른 다섯 가정의 아이들 이야기. 아이들이 비뚤어지는 과정은 서로 다르지만, 그 원인은 모두 부모에게 있었다. 그리고...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을 저렇게 키우지도 말아야겠고, 자라는 환경도 그렇고... 그러려면...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것들이 많겠지? 더보기
Extreme - Saudades de Rock (2008) 오랜만에 음반을 사러 직접 음반 매장에 나갔다. 참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Extreme... 거의 매일 그들의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내가 정보력이 매우 약해졌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은 바로 Extreme의 재결성 및 앨범 발매 소식이었다. 나의 청소년기 최고의 밴드가 Extreme이고, 그래도 Nuno가 Dramagods로 활동할 때까지는 소식을 조금 알았는데... 뭐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떠하리? 그들의 13년만의 앨범 "Saudades de Rock"이 이제 내 손에 들어왔으니 그걸로 족하다. 오리지널 멤버 3명과 Dramagods의 드러머... 적어도 나에게 낯선 인물은 없다는 것이 그래도 다행이랄까? ^^ 예전의 펑키한 스타일이 아직 녹슬지 않았고, 4집 시절의 그루브감도 느껴볼 수 있다... 더보기
잠시 들린 인사동. 어제 용인에 다녀오고 잠시 들린 인사동.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찾은 여유... 그리고 봄... SAMSUNG VLUU L73 더보기
왕따나무. 처음 만났을 때가 언제였는지 조차도 가물가물했는데... 참 오랜만에 만났다. 여전히 그자리에 잘 있었다. 항상 그자리에 있어줘서 고맙다. 나무도, 그대도... [PENTAX *ist DL + D-Xenon 50-200mm] 더보기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2009) * 별점 : ★★★★ * 일시 : 2009.03.14, 17:15 * 상영 :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6관 올해 들어서 영화관에서 개봉작으로는 처음 본 영화였다. (요즘 문화생활과 동떨어져 있는 듯;;) 그것도 개인적으로 가서 본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단체로 간 것이었다. 나에게 선택권은 없었다. ^^ 개인적으로 권상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별로 구미가 당기는 작품도 아니었고... 권상우, 원태연 감독이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하고, 이범수가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할 때에도 별 감흥이 없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지금은 권상우에게 미안함이 들 정도였다. 시인 원태연의 영화 감독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동안 나만의 편견에 사로잡혔던 것을 후회한다. 이 작품은 사람들마다 제각기 눈물 포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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