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5세대를 중고로 데려왔습니다. 올 가을에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지만... 홈버튼이 있는 기기가 익숙하고, 일단 지금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안이 없었지요. 애매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구매하느니, 현재 사용중인 아이폰과의 연동 등을 고려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골드 색상이고, 가장 기본 모델인 Wi-Fi 64GB 모델입니다. 외부에서 휴대하며 사용하기에는 셀룰러 모델이 훨씬 좋은 것은 알고 있지만, 제 활동 반경이나 활용 범위를 고려했을 때 굳이 셀룰러 모델까지는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2022년 7월까지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년 봄-여름 즈음에 리퍼 한 번 받으면 되겠네요.
가볍게 휴대하면서 주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간단한 사진/동영상 편집 등의 작업에 사용할 생각입니다. 이제 영상 편집하면서 작은 폰을 붙들고 하지 않을 생각을 하니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
그렇게 아이패드 미니 5세대를 구매했던 날만 해도 애플펜슬을 쓸 일이 뭐가 있겠나 싶어서, 중고 매물 중에서 애플펜슬이 구성품에 없는 것 위주로 검색했었는데요. 지원이 되는데 안쓸 일도 아니지 않느냐는 생각이 맴돌아서... 바로 다음 날 낮 공연과 저녁 약속 사이 시간에 당근마켓 거래 약속을 하고 데려왔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5세대는 애플펜슬 1세대만 지원합니다. 2세대와는 달리 자석으로 붙이는 방식의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1세대 지원 아이패드 기종들의 케이스 중에는 애플펜슬 수납 공간이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제가 쓰는 케이스도 그렇습니다. 애플펜슬 1세대를 충전하려면 아이패드 본체의 라이트닝 포트에 꽂거나, 기본 구성품인 라이트닝to라이트닝 젠더에 라이트닝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해야 합니다.
앱 작동이나 메모, 스크린샷 등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확실히 펜슬이 있는 것이 편리했습니다. (너무 당연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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