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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

오랜 친구. 지난 토요일 사인회에서 지한형님에게서 받은 사인. 첫 사인은 오른손 사인이었고, 이것은 전통(?)의 왼손 사인. '오랜 친구'라는 네글자가 나를 기쁘게 하였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싶기도 하고... 감회가 남달랐다. 사실 지한형님께서 책을 내신다고 했을 때,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도 아니지만 왠지 내 일처럼 기뻤더랬다. ^^ 서울에서 3회에 걸쳐 열렸던 사인회에 모두 다 찾아가는 것이 너무 당연하게 느껴졌을 정도니까. 오는 25일에는 피터팬컴플렉스의 4집 "LOVE"가 발매될 예정. 대박 터지세요~♬ (벌써 4집 가수네!!) 더보기
XR7 + K50.4의 조합. 리코 XR7과 K50.4의 조합. K50.4는 여친의 KM에 물려져 있던 렌즈인데, 친구에게 빌려줬다가 오늘 돌려받았다. 마운트를 해보니 조합이 꽤 괜찮은 것 같다. A50.7를 물렸을 때보다 훨씬 나은 듯. 예전에 K50.4를 *istDL에 물려서 촬영한 사진을 뜰안 전시회에 올렸던(작품명 - Happiness) 적도 있다. M렌즈나 A렌즈에 비해 색감이 좀더 진득한 느낌이었고, 디지털에서도 다소 필름라이크한 느낌을 전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 렌즈로 아직 필름 사진은 촬영해 본 적이 없어서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된다. 렌즈를 빌려갔던 친구는 이 렌즈를 거의 써보지도 못했다고 한다. 다른 것을 써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러나... 리케논 50mm/2.0 최초기형에 대한 나의 동경은 여전.. 더보기
돈암동 '체리트리(Cherry Tree)' 오랜만에 돈암동(성신여대 입구)에 있는 체리트리(Cherry Tree)에 다녀왔다. 체리트리는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국민은행쪽의 상가 거리로 들어가서 이삭토스트를 끼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구석진 곳에 있지만, 한적한 분위기가 참 좋은 곳이다. 휴일 오후의 편안한 휴식같은 곳이라고나 할까? 예전에 모 사진클럽 운영자를 통해서 알게된 곳인데, 우리집에서도 멀지 않고 괜찮은 느낌이 들어 종종 이용하고 있다. 규모는 매우 작기 때문에 저녁 늦게 오면 자리 잡기 곤란할 수도... ^^ 손님들은 주로 2층을 찾게 된다. 신발을 벗고 앉기 때문에 더욱 편하게 느껴진다. 1층 자리는 일반 의자에 앉는데, 그 대신 차와 간식 가격이 좀 더 싸다. 2층에는 여행 가이드 책자 및 만화책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 더보기
RICOH XR7. ※ RICOH XR7 제원 (자료 출처 : 펜탁스클럽 - http://www.pentaxclub.co.kr) 1. 측광 : 중앙중점식 2. 노출모드 : 조리개우선/매뉴얼 3. 노출보정 : -2 ~ +2 노출보정. 1/3 스텝씩 가능. 4. 필름감도 설정 : 12 - 3200 / 매뉴얼 설정 5. 셧터 : 16 - 1/1000, B 6. 동조속도 : 1/100 7. 셧터타입 : 세로주행 전자식 금속 셧터 8. 기계식 비상셧터 : 없음 9. 모터드라이브 : XR winder 2 사용시 초당 2매의 연사 10. 피사계심도 미리보기 기능 : 있음 11. 셀프타이머 : 10초 12. 미러업 : 없음 13. 노출고정 : 있음 13. 생산년도 : 1982(XR-7), 1981(XR-S) 14. 무게 : 470g, 1.. 더보기
니콘 쿨픽스 3200 (E3200) [PENTAX *ist DL + DA 18-55mm :: 2008.03.21] 갑자기 웬 구닥다리 디카 가지고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가? 나의 첫 디카였던 니콘 쿨픽스 3200... 2004년 4월에 악셀 포함해서 40만원대에 구입했던 기종이다. 하지만 1년을 채 쓰지 못하고 방출했다. 갑자기 하이엔드 기종에 욕심이 생겨서 그럴 수 밖에 없었지만. 어쨌든 이젠 구닥다리 모델이라... 상태에 따라 3~5만원 선으로 중고 거래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어쨌든 이렇게 다시 만나서 반갑다. 디자인도 귀엽고, 사진 화질도 괜찮은 편이다. 사실적인 색감이 마음에 들었던 디카다. 특히 비비드 컬러로 꽃 접사를 하면 예쁘게 찍힌다. 그해 봄에 찍은 사진이 쿨픽스 동호회 대문에 올라간 적도 있다. 수동 기능도 없고 아주 특.. 더보기
사진 용어의 혼동. (※ 이미지는 클릭해서 보세요.) 여러 사진 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글을 읽다보면 '현상', '인화'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된다. 그리고, 사진을 좀 찍었다는 사람들 조차도 이 용어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 이들 중 꽤 많은 사람들이 현상과 인화를 비슷하거나 혹은 같은 말로 알고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물론 의미는 많이 다르겠지만, '틀리다'와 '다르다'를 혼동하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 이미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이 많이 되어 있고 그보다 한단계 위인 DSLR의 보급율도 높아지고 있는 요즘, 단순히 웹에 올리는 용도가 아니라 실제로 디지털 사진을 뽑아서 보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 어떤 한 사용자가 어느 날 글을 올린 것을 보았다. "저 오늘 첫 현상했어요!!"라는 제.. 더보기
2008.03.02 - 스튜디오 몽상. ※ 가로 이미지는 클릭해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Model - H.S.G & L.J.H / Studio - MongSang ※ 초상권은 모델에게 있습니다. 불펌을 금지합니다. [PENTAX *ist DL + DA 18-55mm :: 2008.03.02] 더보기
Peter Lik 사진집 3권. (이미지는 클릭해서 보세요.) 여친님께서 호주에 다녀오면서 사다주신 Peter Lik이라는 작가의 사진집이다. (고마워요~ ^^*) 각각의 사진집에는 호주의 아름다운 해안가, 산호초섬, 우림의 사진이 아주 멋드러지게 담겨져 있다. 특히 해안가 사진과 산호초섬의 사진들은 파란색 계통을 좋아하는 나에게 더욱 잘 맞는 것 같다. ^^ 작가의 역량 뿐만 아니라, 일단 그 장소에 갈 수 있어야 하고 장비가 뒷받침 되어야하는 전문적인 사진들이다. ※ 작가 홈페이지 - http://www.peterlik.com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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