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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016.11.03 - 서울베아투스합창단 제10회 정기연주회 서울 베아투스 합창단의 10번째 정기연주회에 다녀왔습니다. 합창단에 단원으로 있는 지인께서 초대해 주셔서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약간(?) 날라리 신자입니다만, 교회 음악은 좋아합니다. 특히 합창을 좋아하지요. 합창 공연을 보면서 그 연습과 준비 과정들이 대략 예상되면서 곡이 끝날 때마다 진심어린 박수를 치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다년간의 교회 성가대 경험 때문이겠지요. 서울 베아투스 합창단은 서울 모테트 음악재단의 부설 교회 음악 합창단으로, 합창을 좋아하는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모인 합창단입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단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서울 베아투스 합창단 페이스북 페이지) 더보기
궁울림얼후스튜디오 2016 정기공연 'STORY OF ERHU' 2015년 'SOUL OF ERHU' 이후 2016년에도 궁울림얼후스튜디오의 정기 연주회 'STORY OF ERHU'가 열립니다. 공연 시간은 11월 5일(토) 오후 6:30이고, 장소는 KBS 아트홀입니다. 저도 가급적이면 시간을 내서 다녀오려고 합니다. 무료 공연입니다. ※ 궁울림얼후스튜디오 공식 사이트 http://erhukorea.com ※ 궁울림얼후스튜디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rhu.korea ※ 궁울림얼후스튜디오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qinfang ※ 홍보 영상 더보기
2016.09.10 - 연극 '가족의 탄생' 오랜만에 연극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우연히 좋은 기회를 얻어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극단 가탄에 감사드립니다. 프레스콜에도 초대를 받았지만 평일 낮이라 갈 수가 없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 작품은 오는 10월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에서 상연됩니다. (가족관계도입니다. 셋째 국희와 막내 국호와의 가족관계 화살표가 빠져 있어서 살짝 아쉽네요) 명절을 앞둔 시즌이기도 하고, 가족극이나 가족영화들이 많을 시기입니다. 이 작품 역시 여러 가족극의 형태 중 하나인데요-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도 있지만, 그로 인해 생겨난 형제들 사이의 갈등을 주로 다룹니다. 특히 첫째 국호와 둘째 국보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이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이고, 국호의 부인인 정화가 국보의 동거자인 수현을.. 더보기
2016.08.31 - 뮤지컬 '페스트' 뮤지컬 를 보고 왔습니다. 운이 좋아 지인을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 작품 기사를 보았을 때 제 반응은 그저 고개를 갸우뚱하는 것이었습니다. 서태지의 음악과 알베르 카뮈의 원작이 어떻게 접목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지요. LG아트센터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입니다. 포토존 바로 옆에 캐스팅 보드가 함께 있습니다. 서태지의 음악은 호불호가 분명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크게 논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플롯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편곡(특히 합창 부분)에서 아쉬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작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상징성을 나타내는 요소들(음악, 소품, 무대장치 등)을 눈여겨 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극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 더보기
2016.08.17 -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뮤지컬 를 관람하였습니다.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진 웹스터(Jean Webster)가 1912년에 발표한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2014년에 공연 준비 중 어떤 문제였는지 미뤄졌다가 올해가 되어서야 비로소 공연이 올려졌습니다. 주인공 제루샤 주디 에봇 역에는 이지숙, 유리아 배우가 더블 캐스팅되었습니다. 키다리 아저씨인 제르비스 펜들턴 역에는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 배우가 트리플 캐스팅되었습니다. 제가 본 회차는 제루샤 역에 이지숙 배우, 제르비스 역에 신성록 배우였습니다. 캐스팅 보드가 매표소에 작게 하나만 붙어 있어서 로비로 내려가면 또 있겠을테니 그걸 찍을 요량이었는데, 없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라도 찍어볼까 했으나 이미 철거된 후라 아쉽게도 찍어올 수 없었습니다. 여느.. 더보기
2016.08.09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를 관람하였습니다. 등장 인물이 2명으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연기를 하는 배우 2명 외에도 라이브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와 현악 앙상블이 무대 위에서 함께 합니다. 러시아의 천재 음악가 라흐마니노프가 자신의 1번 교향곡의 실패로 인해 은둔생활을 할 때, 그를 치료하고자 하는 정신의학자 니콜라스 달이 함께 하는 이야기입니다. 라흐마니노프 역의 박유덕 배우는 이전에도 여러 작품(뮤직박스, 아이 러브 유 비코즈, 쓰루 더 도어)에서 본 적이 있었고, 니콜라이 달 역의 김경수 배우의 연기는 이번에 처음 보았습니다. 라흐마니노프(박유덕 분)가 치료를 받으며 과거를 회상하면서 니콜라이 달(김경수 분)이 과거의 인물(음악원 교수, 차이코프스키)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뮤지컬의 형.. 더보기
2016.07.19 - 일월 현악앙상블 <일월, 歌> / 서울돈화문국악당 창덕궁 맞은편에 위치한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리는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거문고와 가야금으로 이루어진 '일월 현악앙상블'의 공연이었습니다. 단장이신 오경자 선생님(거문고)과 제 친구인 최정우(기타)가 을 연주한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습니다. 은 4년전 Renata Suicide의 10주년 공연 때 처음 들었고, 매우 강한 인상을 주었던 곡입니다. (참조 포스트) 서울돈화문국악당의 공식 개관일은 9월 1일이라고 합니다. 이 공연은 개관 전 공연축제인 'Pre & Free'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였습니다. (~7.23) ※ 공연 정보 - https://sculture.seoul.go.kr/archives/71634 입구로 들어서면 작은 잔디 마당이 있습니다...만, 다른 관람객들이 계셔서 사진을 이렇게만 .. 더보기
2016.07.12 - EBS 스페이스 공감 '최고은' 공연 정말 오랜만에 'EBS 스페이스 공감' 공연에 다녀왔습니다.이번에 본 공연은 '우리는 우리가 될 수 없었네'라는 제목이 붙은, 싱어송라이터 최고은님의 공연입니다.최근에 발매된 EP 'XXXY' 수록곡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공연이었습니다. (저는 13일 공연에 당첨되었지만, 원래 12일 공연에 가려고 했는데 실수로 잘못 신청한 것이었습니다.그래서 12일 공연 당첨되신 분과 티켓을 교환하고 싶어서 글을 올렸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었습니다.하지만 운좋게 12일 공연 티켓을 양도하신다는 분이 계셔서 양도받고, 제 티켓은 또다른 분에게 양도해드렸습니다.) (7월 공연 일정 안내 & 공연장 입구 안내 표지판) (당일 공연 프로그램 안내장 & 티켓) (공연 프로그램) 공연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EP 'XXXY' 수록곡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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