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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근황 알림 (2019.04.05) 안녕하세요. NUNO입니다. 동면(?)에 들어갔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살려보려고 합니다. 오랫동안 사용하던 PC가 12월에 완전히 고장나는 바람에 새롭게 PC를 들였습니다. 하지만 포스팅할 때 플래시 플러그인 등 애로사항이 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계속 포스팅을 미루어왔습니다. 마침 티스토리에서 에디터를 새롭게 런칭했기에 이제부터라도 잘 써보려고 합니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와 병행하겠지만, 그간 밀렸던 포스트를 긁어오는 작업을 굳이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필요할 듯 해서요. :) 브이로그는 매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잡다하고 잉여로운 브이로그입니다. ※ 최근 브이로그 우쿨렐레 모임에도 종종 나가고 있고, 최근에는 극단 걸판 뮤지컬 '헬렌 앤 미'를 보았습니다...라고만.. 더보기
근황 알림 (약 3개월간) 지난번 포스팅할 때 네이버 블로그와 병행해서 올리겠다고 했으나, 현실은... 현생에 치여 한군데에 올리는 것만 꾸준히 하려고 해도 버거운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려 약 3개월 만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얽) 01. 파르페 마리의 공연에 두 번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클럽 FF, 카페 비러스윗사운드였습니다. 02. 맥도날드 해피밀 장난감이 리락쿠마였고 1차와 2차 제품 모두 득템했습니다. 03. 오뚜기에서 쫄면 컨셉의 '진짜 쫄면'을 출시했기에 먹어보았습니다.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04. 네 물론 카페에서 잉여 놀이하는 것은 꾸준히 하고 있고요. 05. 철지난 봄 꽃 사진들이네요. (...) 06.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테이블 삼각대를 구입했습니다. 아주 고정이 잘 되거나 튼튼하다고 하기는 .. 더보기
2017.09.17 - 연극 <안티고네> 청강 대학로 페스티벌 공연 중 지난번 뮤지컬 에 이어, 연극 를 관람하였습니다. 오이디푸스의 딸 안티고네의 정의로움과 그로 인한 비극적인 결말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소포클레스의 원작을 기반으로 극작하여 공연했습니다. 학생들만 출연했던 뮤지컬 와는 달리, 연극 는 교수진도 일부 출연하는 작품이어서 조금 다른 기대감을 갖고 보게 되었고, 그 기대감은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90분이라는 시간이 길면서도 짧게 느껴졌습니다. 다음 청강 대학로 페스티벌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또 볼 수 있기를, 더보기
2017.09.05 - 뮤지컬 <틱틱붐> / 2차 지난 주에 을 관람하고 또 보러 다녀왔습니다.2차를 찍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 1차 후기 - http://transistor.tistory.com/712 이번에는 조금 다른 캐스팅으로 보았습니다. 이날의 캐스팅은 이건명(존), 배해선(수잔), 오종혁(마이클)이었습니다. 배해선 수잔은 지난번에 봤기에 정연 수잔 버전이 궁금했지만, 그건 이미 주말에 했더군요. 이후 스케줄에는 없더라구요. 하지만 배해선 수잔도 좋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주목적은 오종혁 마이클을 보는 것이었어요. 오종혁 배우는 2013년 이후로 처음 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는 여전히 잘생겼고, 나이를 먹으면서 인상이 꽤 편안해졌다는 느낌이었어요. 중간에 존(이건명)이 마이클(오종혁)에게 '데이빗'이 바쁘냐는 것을 '마이클'이 바쁘냐.. 더보기
2017.09.01 - 뮤지컬 <틱틱붐> 뮤지컬 을 보았습니다. 로도 유명한 조나단 라슨(Jonathan Larson)의 작품입니다. 은 조나단 라슨의 자전적인 작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존이 조나단입니다. 존은 맨하탄에 있는 난방도 되지 않는 방에서 사는 뮤지컬 작곡가로 나옵니다. 실제로 조나단 라슨이 그랬지요. 오랜 곡 작업에 지쳐갈 무렵, 머리 속으로 울리는 째깍째깍, 가끔은 펑! 하는 소리에 시달리는 뮤지컬 작곡가 존. 존과 함께 뮤지컬을 함께 하다가 그 꿈을 접고 비지니스맨으로 전향하여 풍족하지만 바쁜 삶을 살아가는 친구 마이클. 항상 그의 곁에 있다가 발전해나갈 기회를 얻어 떠나게 되는 무용수 애인 수잔. 오직 존 만이 제자리에 멈추어 있고 오히려 도태되어 가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자신의 꿈인 뮤지컬 작곡가로서의 삶을 고수.. 더보기
2017.08.20 - 뮤지컬 <사의찬미> 뮤지컬 를 보고 왔습니다. 2013년 초연, 2014년 재연 때까지는 라는 제목이었다가 2015년부터 로 제목이 바뀌었습니다. 제목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윤심덕에 대한 이야기이고, 그의 묘한 행적에 상상력을 덧붙인 작품입니다. 캐스팅보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공연 보고 나서 검색해보니 있었더군요. 사진 올리신 분이 있어서 알았습니다. 도대체 왜 못 찾은걸까요... 암튼! 제가 본 캐스팅은 이렇습니다. 곽선영 배우님을 보기 위해서였죠. 1차 팀 공연은 현재 매진이어서, 이제 또 보고 싶어도 못봅니다. 엉엉. 2007년 뮤지컬 단관 갔다가 공연 후 단체사진을 제 카메라로 찍었는데, 배우님들 부분만 크롭해두었던 사진입니다. 이때 곽선영 배우님을 처음 보고 홀딱 반해버렸습니다. 이듬해에 에 .. 더보기
2017.07.13 - 뮤지컬 <신과 함께_저승편> 뮤지컬 을 보고 왔습니다. 주호민 작가의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입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까지도 원작 만화를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공연을 보고 나니 원작 만화를 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날 캐스팅은 작년 봄에 에서 윤동주 역을 맡았던 박영수 배우가 '진기한' 변호사 역,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정원영 배우가 '김자홍' 역이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저승으로 가게 되는데, 염라대왕(금승훈 분)을 포함한 7명의 신들에게 재판을 받게 된다는 세계관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신들은 악행을 한 인간들에게 형벌을 내리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지정보살(김백현 분)은 인간들에게도 구원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여겨 변호사들을 육성합니다. 김자홍(39세, 비혼 남성)이라는 사람이 연일 계속되는 야.. 더보기
2017.06.16 -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 2차 뮤지컬 2차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갔지만, 카메라를 챙겨가지 못해서 현장에서의 사진과 커튼콜 영상이 없습니다. 지난 주에 비해 전체적으로 배우님들의 컨디션이 조금 떨어진 느낌이었고 약간은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보았지만, 프로는 역시 프로더군요. 조금 기다렸다가 배우님들에게 인사도 하고 프로그램에 사인도 받고 왔습니다. 김경선, 송유택, 양지원 배우님에게 사인을 받았는데, 김보강 배우님은 퀵퇴근을 하셔서 아쉽지만 받지 못했네요. 이번에는 아는 분들과 함께 관람해서 공연이 끝난 후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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