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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Talk/Blah

근황 알림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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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극단 걸판 뮤지컬 '앤ANNE' (2019.12.14, 12,21, 12,25, 12,29 & 2020.01.05)

지난 포스팅 이후 추가로 극단 걸판 뮤지컬 '앤ANNE'를 5회 더 관극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 관극 수는 총 8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크리스마스에도 관극을 하게 됐어요. 마침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있어서 응모했는데, 빨강 머리 앤 컬러링북에 당첨되었습니다. 방구석에 있던 색연필 세트를 찾았는데, 아직 시작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총막공까지 보고 왔습니다. 총막공이니만큼 공연 후에 배우님들 한 분이라도 더 뵙고 싶어서 퇴근길 인사를 드렸어요. 앤에 출연하셨던 배우님들 모두 다음에 또 좋은 작품으로 많이 뵙고 싶어요. 


총막공 커튼콜 영상 링크합니다.

https://youtu.be/8GJLHNFVSLo




01-1 : 극단 걸판 뮤지컬 '앤ANNE' OST 발매

이번 시즌 '앤ANNE'의 특별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실황 OST 발매입니다. 지난 시즌 총막 인사 때 걸판 대표님께서 다음 시즌에 OST 발매 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이 지켜졌습니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는 바람에 시즌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를 때 쯤에야 발매되었어요. 2 CD로 나왔고, 1,000세트 한정이었습니다. 총막공 바로 직전에 매진되었어요. 공연이 끝난 지금은 다른 극들을 보러 다니고 있지만, 음악은 늘 이것을 듣고 있습니다. :)




02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2019.12.20)

공연 5주년을 맞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보았습니다. 조형균(빈센트) & 박유덕(테오) 페어로 보고 왔어요.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는 물론 넘버 자체도 좋았고, 특히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다양한 무대 조명/그래픽 효과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03 :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장면 발표 '원스 온 디스 아일랜드' (2019.12.22)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장면 발표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2018년 '작은 아씨들'을 본 것에 이어, 2019년 '원스 온 디스 아일랜드'를 보았습니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인어공주'를 오마주한 작품입니다.







04 : 삼성 케녹스(Kenox) 140 IP 첫 롤 현상.

지난 해 11월 말 경에 영입한 삼성 케녹스 140 IP 첫 롤을 드디어 다 찍고 현상했습니다. 평소에 잘 찍지 않고 있어서 필름의 절반도 찍지 못하고 있다가, 새해 첫 날에 필름사진 동호회 번개 출사에 참석한 덕분에 다 찍을 수 있었습니다. 캡션 기능도 잘 작동하고, 결과물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앞으로도 계속 잘 사용할 듯 합니다. 현상한 것 중에 몇 장 올려봅니다. :)

 

 

 

 

05 : 레나타 수이사이드(Renata Suicide) 앨범 발매 기념 공연 (2020.01.02)

친애하는 밴드 레나타 수이사이드의 앨범 발매 기념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멤버 3명 중 2명이 해외에 있는 관계로, 기타&보컬의 람혼 최정우와 그의 친구들이 앨범 수록곡을 새롭게 편곡하여 협연하는 형태로 공연하였습니다. 3시간 여의 긴 시간이었지만 지루하지 않고 즐거웠습니다. 공연 중 제가 영상을 촬영했던 곡들을 플레이리스트 링크로 아래에 올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HQqAvHUFGLx1sWYi8-CBpVIV9WXcyRxh

 

Renata Suicide 앨범 발매 기념 공연 - YouTube

 

www.youtube.com






06 : 뮤지컬 '줄리 앤 폴' (2020.01.12, 01.15, 01.19)

2017-2018년 짧은 기간 동안 초연했던 뮤지컬 '줄리 앤 폴'이 돌아왔습니다. 좀 더 풍성해진 캐스팅으로 돌아왔어요. 개인적으로 곽선영 줄리가 돌아오지 못해서 다소 아쉽지만, 이번 시즌에 새롭게 만나는 줄리들(이지수, 김주연 배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나레이터 역할을 하는 '나폴레옹' 배역이 젠더프리 캐스팅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송광일 배우(남성 배우)가 이 역할을 맡았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김지민(여성), 신창주(남성) 배우가 캐스팅됐는데요. 무대에 오르는 모습으로는 젠더프리라는 생각이 들지만, 대사나 노래 가사들 들으면 '이게 젠더프리라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현재까지 3회 관람했고, 공교롭게도 나폴레옹은 모두 김지민 배우님이었습니다. 신창주 배우님의 나폴레옹은 어떨 지 궁금하군요. :)

프리뷰 기간을 3등분하여, 각 기간의 유료 관객에 한하여 악보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첫 기간에는 '당신뿐이죠', 다음 기간에는 '세느강의 연인', 그리고 마지막 기간에는 '안녕, 파리' 악보를 증정했습니다. 제가 프리뷰 기간에 이렇게 여러 회차 관극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악보에 눈이 멀어 그만... 게다가 프리뷰 기간에는 재관 카드를 더블 적립해주었기 때문에 3회 관극인데 도장이 6회 찍혔어요. 물론 본공연도 계속 갈 예정입니다. 재관 혜택으로 받은 할인권도 쓰고, 아마도 좀 남을 것 같은데 주변에 나눔도 하려고요. :}


가장 최근에 찍은 커튼콜 영상을 링크합니다.
https://youtu.be/nbq0RFu9eYw





07 : 뮤지컬 '폴' (2020.01.17)

SNS 피드를 통해 언급되는 것을 종종 봤던 작품이었어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송영미 배우님이 출연하게 된 작품입니다. 배우님의 첫공에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러 갔지요. 그리고 작품에 확 감겨서 돌아왔습니다. 공연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서둘러 기회를 잡아서 계속 보러 갈 생각입니다.

※ 커튼콜 촬영이 불가능한 공연이라 사진이나 영상은 없습니다. (스페셜 커튼콜 데이에는 촬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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