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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Musical&Play

2021.07.31 - 뮤지컬 '비틀쥬스' (낮공연) / 유준상 홍나현 유리아 이율 김용수 전수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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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비틀쥬스'를 보고 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홍나현 배우님의 대극장 공연 데뷔작이라 첫날부터 가진 못하더라도, 꼭 한 번은 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그래도 막공 주간 전에 볼 수 있어 다행이었네요. 제가 본 캐스팅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

뮤지컬 '비틀쥬스'는 이번이 라이센스 초연인 작품입니다. 기술적인 문제로 개막이 다소 미루어지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무대 장치, 조명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그리고 특히, 리디아 역의 홍나현/장민제 배우는 신예 배우들이기도 하죠. (물론 홍나현 배우님은 완전 신예라 부르기는 어렵겠지만, 이런 큰 공연은 정식으로 처음이긴 하니...) 주인공 비틀쥬스 역의 유준상 배우님을 비롯하여 다른 배우님들의 캐릭터(바바라&아담, 찰스&델리아)들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리디아가 혼자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장면들이 있는데요. 그 작은 체구로 혼자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기운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고도 남을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그 장면을 보며 '가슴이 웅장해진다'는 표현을 이럴 때 쓰는 거구나! 하고 크게 느끼고 왔습니다.

※ 커튼콜 영상

https://youtu.be/pcU2BIEeX1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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