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니콘 쿨픽스 3200 (E3200) [PENTAX *ist DL + DA 18-55mm :: 2008.03.21] 갑자기 웬 구닥다리 디카 가지고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가? 나의 첫 디카였던 니콘 쿨픽스 3200... 2004년 4월에 악셀 포함해서 40만원대에 구입했던 기종이다. 하지만 1년을 채 쓰지 못하고 방출했다. 갑자기 하이엔드 기종에 욕심이 생겨서 그럴 수 밖에 없었지만. 어쨌든 이젠 구닥다리 모델이라... 상태에 따라 3~5만원 선으로 중고 거래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어쨌든 이렇게 다시 만나서 반갑다. 디자인도 귀엽고, 사진 화질도 괜찮은 편이다. 사실적인 색감이 마음에 들었던 디카다. 특히 비비드 컬러로 꽃 접사를 하면 예쁘게 찍힌다. 그해 봄에 찍은 사진이 쿨픽스 동호회 대문에 올라간 적도 있다. 수동 기능도 없고 아주 특.. 더보기 deb(뎁) 1집 - Parallel Moons (2008) 드디어 나왔다. 아니, 글이 늦은 것이다. 지난 3월 18일에 deb의 첫 앨범이 발매되었다. 페퍼톤스의 객원 보컬로 더 잘 알려진 그녀는, 사실 상당히 오래 전부터 본인의 솔로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혹시라도... 그녀가 페퍼톤스에서 독립하여 솔로 데뷔를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그녀는 페퍼톤스 객원 보컬로 참여하기 이전부터 분명히 독립된 싱어송라이터였다. 다만 그녀만의 음악을 음반에 담아 대중들 앞에 서는 것이 처음일 뿐이다. 그녀가 모 밴드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던 시절에 밀림닷컴의 한켠에 그녀만의 페이지가 자리잡고 있었다. 당시 그녀가 재적했던 밴드의 음악과는 사뭇 다른 스타일의 음악이었고(비록 데모라 할지라도), 보컬 스타일도 많이 다르게 느껴졌다. 나는 밴드보다.. 더보기 전지한, 자신의 책을 사러 교보문고에 가다. ["(누구나) 일주일 안에 피아노 죽이게 치는 방법"의 저자 전지한, 교보문고에 가다] 책이 발간되고 나서 직접 교보문고에 가서 찍은 영상이라고 한다. BGM으로 나오는 곡은 곧 발매될 4집 앨범 수록곡인 이다. 첫 사인회에 왔던 관객들에게 먼저 선보인 곡이다. 이 곡 하나만으로도 4집 앨범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피터팬컴플렉스의 음악적 변화는 상당히 파격적이라고 본다. 3집 발매 때처럼 뮤직비디오 이벤트 및 타이틀곡 선공개가 있을 것 같다. 반디앤루니스 종각점에서 열렸던 첫번째 사인회는 피터팬컴플렉스의 공연이 동반되어 성황리에 끝났다. 오는 3월 23일(일) 오후 3시에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열릴 두번쨰 사인회는 그와 다르다. 오직 '사인회'만 한다. 다른 멤버들의 스케줄 문제도 있다. (드.. 더보기 페퍼톤스 2집 "New Standard" 3월 25일 발매 예정. 페퍼톤스의 2집 "New Standard"가 오는 3월 25일 발매된다. 물론 발매일이 그렇다는 것이고, 어쨌든 다음 주 중에는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 (현재 향레코드에서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2004년 EP "A Preview", 2005년 말에 발매한 1집 "Colorful Express" 이후 몇장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였고, 2008년 3월에 드디어 2집을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들의 앨범은 '대박'을 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산뜻하고 상쾌한 사운드로 꽤 많은 팬을 확보하였고, 그들만의 색깔을 확고하게 다진 밴드이다. 정식 멤버는 아니지만 여성 객원 보컬인 deb과 westwind 역시 사랑을 받았다. 민트라디오에 deb양이 출연하여 했던 이야기에 따르면, 전보다는 본인의 보컬 참여 비.. 더보기 NUNO의 미투데이 - 2008년 3월 15일 화이트데이가 지났다. 상술이니 뭐니 해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면 미안해지는 것은 사실... ㅠ.ㅠ (화이트데이) 2008-03-15 12:01:04 이 글은 transistor님의 2008년 3월 1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타인의 취향. 글 제목을 보고 영화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물론 나도 그 영화를 대학 교양 수업 시간에 본 적이 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타인의 취향에 대한 배려는 까다로우면서도 어렵지만, 오히려 쉬울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평소에 그것을 잊고 산다. 오늘... 직접적으로 그런 일을 당해 기분이 언짢아진 한 친구의 글을 읽고, 나 역시 누군가의 취향에 대한 무시를 한 적은 없었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나는 대학 시절에 기타 동아리에 몸담았었다. 바로 옆방은 락밴드 동아리였다. 한 음악 동아리에 있다 보면 다른 음악 동아리에서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에 대해 무시하는 경향이 생기고, 생각도 편협해지게 된다. 아니면 그 반대의 경우가 될 수도 있다. 저쪽 음악은 멋있고 화려해 .. 더보기 사진 용어의 혼동. (※ 이미지는 클릭해서 보세요.) 여러 사진 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글을 읽다보면 '현상', '인화'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된다. 그리고, 사진을 좀 찍었다는 사람들 조차도 이 용어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 이들 중 꽤 많은 사람들이 현상과 인화를 비슷하거나 혹은 같은 말로 알고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물론 의미는 많이 다르겠지만, '틀리다'와 '다르다'를 혼동하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 이미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이 많이 되어 있고 그보다 한단계 위인 DSLR의 보급율도 높아지고 있는 요즘, 단순히 웹에 올리는 용도가 아니라 실제로 디지털 사진을 뽑아서 보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 어떤 한 사용자가 어느 날 글을 올린 것을 보았다. "저 오늘 첫 현상했어요!!"라는 제.. 더보기 2008.03.09 - EL 10th Anniversary, with Friends (@FREEBIRD) [PENTAX *ist DL + A 50.7 & Zykkor 80-200mm/F4.5 :: 2008.03.09 @FREEBIRD] 홍대 앞 클럽 프리버드에서 " EL 10th Anniversay, with Friends"라는 타이틀의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밴드 EL은 당분간 활동을 쉬게 된다고 한다. (리더 겸 보컬 Kyo님의 일본행으로 인해...) 공연 예정 시각은 오후 6시였으나, 음향 장비의 갑작스러운 말썽으로 인하여 1시간 이상 지체되었다. 결국 끝나는 시간도 덩달아 지체되어, 밤 10시 30분이 넘어서야 겨우 마쳤다. 일요일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늦은 시각. 오프닝 팀은 생각치도 못했는데... Milo라는 팀이었다. 아쉽게도... 미처 사진을 담지 못했다. 두번쨰는 부산에서 올라온.. 더보기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95 다음